[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이 세상은 문자로 이뤄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를 봐도 문자가 눈에 들어온다. 문자로 이뤄진 글을 인쇄하는 데는 종이와 잉크 등이 필요하다. 장애인을 고용해 토너와 복사용지 등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 바로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이하 협회) 오에이(OA)사업장(대표 이인선)이다.협회는 그린케이(Greenk)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토너 카트리지와 복사용지를 주로 생산해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나라장터ㆍ학교장터ㆍ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국내 90여 곳에 지점도 두고 있다. 그중 2004년 9월에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서구에 있는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복사용지를 생산ㆍ납품하는 업체다. 매출로 보면 국내 사회적기업 중 50위권에 든다.사회적기업 최초로 조달청 마스 계약(다수 공급자계약)을 따냈다. 이곳을 운영하는 윤기상 이사장은 ‘회사가 성장해온 원동력은 직원들과 호흡’이라고 말했다.윤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사회적기업의 과실(果實)이 모든 직원과 공유되고 있는지 의문이에요. 그 점을 늘 신경 쓰고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어요.”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2010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신성피엔텍은 ‘함께 만드는 일자리,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한다. 그래서 회사를 이끄는 김경훈ㆍ하현정 대표는 회사 직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이곳은 A4ㆍB4용지 같은 사무용지를 생산ㆍ판매한다. 다른 사무용품과 판촉물, 인쇄물도 취급한다. 사무실에서 쓰는 모든 제품을 다룬다고 보면 된다.신성피엔텍은 장애인ㆍ노인ㆍ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회사 구성원 21명 중 10명이 장애인이다. 두 대표는 장애인 직원들의 복지사 역할도 겸한다
음악ㆍ영화ㆍ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만났다. 갑자기 만화가를 만나고 싶은 생각에 포털 사이트에 ‘인천 만화가’를 입력해 검색해봤다.5월 중순 ‘세상에 이런 일이’에 영종도에 살고 있는 한창기(51ㆍ사진)씨가 소개된 후라 그 소식이 많이 올라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휴일에는 인천공항 북측 유수지공원에서 부인과 매점을
“현대 글로비스는 상장회사임에도 불구,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총수 일가의 사적인 이득을 취한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참여정부에서는 이슈화가 안 되고 친(親)재벌적인 이명박 정부에서 오히려 규제하고 과세 방안도 마련 중이다. 시장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위해서는 재벌이 우리 경제와 그룹을 지배하는 구조를 개선해야한다” 우리
한국지엠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지만, 일본 대지진 등을 이유로 허리띠를 졸라매 구성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지엠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2010년도 손익계산서를 보면, 지난해 매출액 12조 5974억원을 기록, 2009년 9조 5325억원보다 3조 649억원 늘었다. 매출 원가를 제외한 매출 총이익은 1조 1756억원으로
인천 계양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종이접기 전시회는 ‘종이’라는 일상적인 재료가 얼마나 아름답고 신기한 작품으로 변모하게 되는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사)전통공예문화협회 인천지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흔히 ‘학’이나 ‘별’ 등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단순 종이접기만을 생각했던 관람객들에게 한지공예, 점핑클레어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