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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시립박물관 산하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를 주제로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를 오는 27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수인선 협궤열차는 1937년 당시 일제가 인천지역 쌀과 소금 등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개통했다. 1995년까지 인천에서 수원을 오갔으나, 이용량이 적어 폐선됐다.‘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프로그램에선 이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해보며 여기에서 비롯한 인천 역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27일 오전(10시~12시)과 오후(2시~4시) 두 번
교양
송승원 기자
2024.04.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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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국내에서 생산된 신차의 해외 수출 속도가 인천항에서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만8000㎡ 규모의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용지를 활용해 신차 수출을 위한 야적·작업장을 새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7만대가량의 신차 수출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국내 자동차 수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차 수출 증가,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 증가 등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의 선복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경제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2024.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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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도시철도 유형 중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다. 한국은 ▲서울전차 1899년 ▲부산전차 1915년 ▲평양전차 1923년 등 개화기와 일제강점기에 트램이 도입됐다.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노래 가사의 전차가 바로 트램이다.이후 자동차와 버스의 급격한 보급 확산으로 트램이 도심 도로 교통을 방해하는 현상이 발생하자 한국에선 1968년 트램이 폐선으로 자취를 감췄다. 대신 서울도시철도1호선 등 지하에 표준궤를 이용한 도시철도 도입이 보편화됐다.하지만 기후위기가 심화 하면서 탄소
인천TV
홍지은 PD
2023.11.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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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김갑봉 기자│인천시는 지난 2020년 국내 광역시도 중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이후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은 철도이다. 철도 물류 수송 온실가스 배출량은 도로 물류 수송 온실가스 배출량에 약 4%에 불과하다.건설비용은 많이 들지만 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철도가 도로보다 경제성도 높다. 경제성과 탄소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교통수단이 철도인 셈이다. 인천은 한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지
기획
박규호·김갑봉 기자
2023.1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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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철도 지하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26일 허 의원은 ‘경인선 등 철도 지하화와 지상 철도용지 개발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특별법 통과로 경인선 지하화 사업에 물꼬를 틀까 관심이 모아진다.경인선 지하화는 사업비만 약 6~8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재원확보 방안이 사업 추진을 위한 관건이다.이 사업은 철도용지를 매각한 뒤 철도 지하화와 상부개발을 순차 진행하는 사업방식이다.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9.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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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시는 올해 국비 21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구역 35곳의 전주 1만6870본과 케이블 935km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원도심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중 지중화가 불가하거나 우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주요 정비대상은 공중에 뒤엉킨 케이블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4.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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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입주민 증가로 인천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시는 송도국제도시 송도 6·8공구 등 신축 아파트 입주단지 주민의 통근, 통학 등 버스이용 불편을 고려해 오는 29일부터 해당지역 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순환41번과 순환42번은 각각 8대에서 1대 증차, 순환43번(5대)·순환46번(6대) 조정, 순환47번 신설, 순환44번 폐선(순환43번 흡수) 등이 골자다.세부적으로 순환41번은 송도1동(2·4공구), 송도3동(5·7공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운행하며, 연
사회
김현철 기자
2023.04.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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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남동구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래포구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시민사회단체는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인천 YMCA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막대한 설치비와 유지비만 낭비되는 소래포구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 사업을 남동구가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소래포구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사업은 남동구가 추진하는 소래관광밸트 사업의 일환이다.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을 거쳐 연수구 소재 송도국제도시까지 9km를 레일바이크로 연결한다.남동구는 소래관광밸트 사업
지역
박규호 기자
2023.01.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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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 시정혁신단이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운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인천시는 시정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25일 제3차 전체회의에서 시내·광역버스 운영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시정혁신단은 토론회에서 ▲사모펀드 시내버스 인수와 공공성 훼손 우려 ▲광역버스 입석운행 전면 중단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책정 ▲고령 버스기사 채용 ▲광역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수익 적자 노선 폐선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 등을 논의해야한다고 설
사회
이서인 기자
2022.11.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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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만석동(萬石洞)의 지명 유래만석이라는 지명은 조선 초부터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만석리(萬石里)라고 불렸는데, 일제 때인 1942년 인천부 만석정(萬石町)으로 이름을 개칭했다가, 광복 후 1946년 인천부 만석동(萬石洞)으로 다시 바꿨다. 이후 1968년 1월 1일 구제(區制) 실시로 인천시 동구 만석동으로 자리 잡아 지금에 이른다.조창(漕倉)이란 전국 각 지방에서 조세(租稅)의 명목으로 납부한 미곡(米穀)을 수납해 경창(京倉, 국가의 수도에 설치돼 중앙 정부에서 지출하는 미곡 등 현물 재원을 보관하고 지출
교양
천영기 시민기자
2022.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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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국내 기초단체 중 최초로 광역 M버스 노선의 손실을 지원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연수구 광역급행 시내버스(M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적자노선 지원을 의결했다. 구는 의결한 지원액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M6724번 버스노선의 적자손실액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연수구 재정지원 조례를 보면, 지역에서 비수익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운송사업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돼있다. M버스는 정류장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사회
김지문 기자
2022.07.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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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공덕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인 M6751번이 2020년 면허 발급에도 2년째 운행되지 않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인천시에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검토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고 구청장은 지난 3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시에 (M버스) 공영버스나 준공영제 체계를 검토하게 강력히 요구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논의하겠다”는 글을 올렸다.M6751 버스는 2019년 4월 운영 적자로 한차례 폐선했다. 이후 신흥교통이 2020년 4월 8일 대광위로부터 송도~공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4.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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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흔히 교실은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지난해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수업은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퀴즈도 풀면서 학생들의 참여 속에 활발하게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평등 교실을 위한 약속’을 정하는 순서였다.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던 한 학생이 갑자기 다소 삐딱하게 ‘페미니스트’에 대해 질문했다. 이전에 다른 학생들이 작성했던 예시를 소개하던 중,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의문을 가진 것이었다. 순식간에 교실이 조용해지고 대
칼럼
인천투데이
2022.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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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1965년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된 수인선 협궤열차가 국가문화재로 등록된다.문화재청은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는 1965년부터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운행됐다. 두 노선은 1930년대에 개통됐고 1995년 폐선됐다.'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 모두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됐다. 인천공작창은 인천동구 송현동에 있었던 철도차량 조립·보수·제작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2.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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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경인선 제물포역과 연안부두를 연결하는 트램 제물포연안부두선을 2030년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가칭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제물포연안부두선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을 반영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노선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미추홀구청 등을 거쳐 경인선 제물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노선 길이는 약 7km로, 정거장 9개소를 신설한다. 총 사업비는 1742억원으로 추산한다.특히,
경제
이서인 기자
2021.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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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12월 인천~연평 항로 1일 2왕복 운항 취소를 앞두고 연평도 주민들이 현행 운행을 유지해달라고 호소했다.해양수산부가 인천~연평 항로를 여객선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하자 선사는 2회차 여객선 운영을 포기한 상태다.ㆍ[관련기사] 인천~연평 여객선 1일 2왕복 취소··· 해수부 지원 삭감ㆍ[관련기사] 인천~연평·이작 여객선 1일 2왕복 취소 위기연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시·옹진군과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에게 인천~연평 항로 여객선 준공영제 존속을 요구하는
사회
이종선 기자
2021.11.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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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수인선 전 구간 개통이 1년을 지났다. 수인선 연간 이용객은 전 구간 개통 전 보다 516만명이 증가했다.협궤열차로 운행하던 수인선은 1995년 폐선했다. 그 뒤 국토부가 지난해 9월 12일 25년만에 전 구간(52.8km)을 개통했다. 수인선은 수인분당선으로 바뀌어 인천에서 수원·분당·청량리까지 운행한다.ㆍ[관련기사] 추억담긴 수인선, 25년만에 전구간 개통... 12일부터한국철도공사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수인분당선이 전 구간 개통한 지난해 9월 12일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간 3193만9255명이 이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9.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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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부평에서 나고 자랐다. 부평동초등학교, 부평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최용규‧송영길‧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고 정계에 입문했다.차 구청장은 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부평구청장 선거 경선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4년 뒤 2010년 인천시의원에 당선돼 5대 시의원을 지냈고 2014년 시의원에 재선했다.이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부평구청장 선거에서 16만5642표(69.9%)를 얻어 역대 부평구청장 후보자 중 최다 득표율로 당선됐다.부평은 지난 1년
정치
박소영 기자
2021.07.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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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민간사업자가 강원도 동해항 석탄부두 건설을 포기하면서 인천 남항 석탄부두 이전이 불투명해졌다.인천녹색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신규 석탄부두 건설 계획과 무관하게 석탄부두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게 그 기능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인천항만공사는 석탄부두폐쇄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는 인천해양친수도시조성기본계획과 인천도시기본계획 등에 석탄부두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아야 한다”고 부연했다.인천 남항 석탄부두는 수입한 석탄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북, 전북, 강원, 충북 등에 소재한 복합
뉴스
김갑봉 기자
2021.07.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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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는 시내버스·광역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유급 백신휴가를 시행한다.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운수종사자 5200여명에게 유급 백신휴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상증세 상관없이 접종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 유급 휴가 2일을 제공한다. 이미 전에 접종을 완료한 버스 운수종사자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현재 인천에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4851명, 광역버스 431명 등 버스 운수종사자 총 5282명이 근무하고 있다.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다수 시민과 접촉하는 만큼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6.1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