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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64년 전 1960년 4월 19일 이승만(1875~1965, 향년 90세)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요구한 범국민적 시민운동 4.19 혁명이 일어났다.'갈 때까지 간' 이승만 독재정권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장기집권을 위해 부정부패를 일삼았다. 그는 1952년 '발췌개헌(이승만이 자신의 재선을 위해 직선제로 헌법을 고쳐 강압적으로 통과시킨 개헌)'과 1954년 '사사오입개헌(정족수 미달 된 헌법개정안을 통과 시킨 사건)' 등으로 장기집권 발판을 마련했다.먼저 이승만은 발췌개헌 과정에서 부산정치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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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무소속,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 ‘돈 봉투는 매표 목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의원 측 변호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 잘못을 저질러 깊이 반성하지만, 행위에 비해 과도한 형이 정해졌다”고 주장했다.변호인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경선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20여명 정도인데, 매표가 목적이라면 그들에게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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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협치를 제안했다.18일 인천시는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민주당 이재명(계양구을)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김교흥(서구갑)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연수구갑), 맹성규(남동구갑), 유동수(계양구갑), 허종식(동·미추홀구갑), 정일영(연수구을), 이훈기(남동구을), 노종면(부평구갑), 박선원(부평구을),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등 민주당 인천 국회의원 당선인 1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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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유동수(62) 계양갑 당선인이 1987년 헌법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을 이제 바꿔야 한다고 주창했다.유 당선인은 17일 계양구 작전동 소재 지역 사무실에서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별 득표 최종 결과를 보면, 유 당선인은 4만5823표(58.29%)를 얻어 3만2780표(41.70%)를 얻은 국민의힘 최원식(61) 후보를 16.59%포인트(1만3043표) 앞서며 당선됐다.이날 유 당선인은 같은 선거구에서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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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가 명칭부터 내용까지 오락가락하고 있다. 이에 유 시장의 1호 공약이 사실상 페기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인천시가 수습에 진땀을 빼고 있다.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홍콩시티 사업은 사업 초기부터 시행하기 어려웠다며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뉴홍콩시티 공약 핵심 내용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라는 내용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황 부시장은 15일 “뉴홍콩시티는 홍콩의 국제금융을 이전시키는 취지로 시작했으나 사업 초기부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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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홍영표(새로운미래, 인천 부평구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에 동참한 부평구의원들로 인해 부평구의회 다수당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뒤바뀌었다.이에 따라 다수당 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는 관례상 하반기 부평구의회 의장을 국민의힘이 가져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구의원 3명이 캐스팅보트가 될 전망이다.17일 부평구의회 의원 소속 정당 현황을 보면, 국민의힘 8명, 민주당 7명, 무소속 3명 등이다.지난 2022년 7월 제9대 부평구
지역
이종선 기자
2024.04.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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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중구 영종도 지역 주민단체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뉴홍콩시티’를 사실상 폐기 선언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와 영종총연은 17일 각 보도자료와 성명서를 내고 유 시장의 뉴홍콩시티 사실상 폐기 선언을 지적했다.뉴홍콩시티는 영종도와 강화 남단, 송도·청라, 수도권매립지를 연계해 홍콩을 벗어나려는 세계 다국적 기업을 인천에 유치해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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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와 관련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결국 꼬리를 내렸다.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가 끝난 뒤 이어진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앞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선 “올바른 국정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이 체감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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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지만, ‘야당과 협치’ 그리고 ‘대국민 사과’는 빠졌다.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어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할 것이다”고 말했다.22대 총선 결과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해 윤 대통령은 1987년 개헌 이후 임기 5년을 시작부터 끝까지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임기를 수행해야하는 첫 대통령이 됐다.특히, 제1당인 더불어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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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지난해 윤석열 정부 첫 개각 당시 정가에 떠돌던 유정복 인천시장의 국무총리 차출설이 다시 부각하는 분위기이다.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관선 구청장과 관선·민선 군수, 민선 기초단체장, 민선 광역단체장, 장관, 국회의원 등 이력을 거치며 행정과 정치를 두루 섭렵한 점과 야당과 친분으로 국회 인준 과정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지난 11일 총선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후임 총리 인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하마평엔 김한길 국민통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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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2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175명을 보유하게 될 거대야당의 원내사령탑에 박찬대(인천 연수갑) 최고위원이 물망에 오른다.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5월 8일 치를 예정이다.이번 총선 압승으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체제가 공고해짐에 따라 ‘친명’ 인사의 도약이 예상된다. 차기 원대대표 후보로는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과 함께 남인순(서울 송파병), 김영진(경기 수원병),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등이 거론된다.박찬대 의원은 특유의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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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얻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향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협치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여당 소속 단체장이 집권하고 있는 인천시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인천 선거구 14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2곳에서 승리하고, 국민의힘이 2곳에서 승리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정 운영에 동력을 확보하고 국회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 인천시는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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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가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의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족한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했다.범시민협은 지난 3월 인천지역의 여·야 정당을 방문해 인천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여·야는 공식적으로 공공의대 설립 추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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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한 현직인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세번째 대결에서 승리하며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배준영 국회의원은 기존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강화군과 옹진군 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 성향이 높다고 할 수 있는 젊은 유권자가 많은 영종도를 포함한 중구에서도 조택상 후보를 눌렀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표한 후보별 득표율을 보면,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54.99%(7만8408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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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지난 10일 치러진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치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선거 결과 민주당이 175석으로 단독 과반을 차지했고, ‘검찰 독재’ 심판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12석으로 3당 지위를 확보했다.이렇듯 의석수로 보면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0여석을 얻으며 압승을 거뒀다. 반대로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에 그치며 참패했다. 그러나 이는 야권이 잘해서 얻은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에 따른 결과이다.이 같은 선거 결
사설
인천투데이
2024.04.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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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37년 전인 1987년 4월 13일 당시 12대 대통령이었던 ‘독재자’ 전두환(1931~2021, 향년 90세)이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다.4.13 호헌조치는 ‘헌법을 보호해 지킨다’는 뜻으로, 대통령을 통일추제국민회의 구성원이 간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박정희 독재정권이 만든 당시 현행 헌법을 변경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겠다는 전두환의 조치였다.1987년 12월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986년부터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향한 요구가 강하게 나왔다.그 중심에는 신한민주당(198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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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전공의 근무지 집단 이탈 등 의료대란을 불러온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당 패배로 동력을 상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의사 증원 관련 정례브리핑을 중단한 상태다.전공의 근무지 집단 이탈 50여일이 넘어가며 정부와 의사는 물론 병원과 환자도 지쳐가고 있다.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한 의료계가 돌연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총선 이후 의료 정상화는 불투명한 상태다.12일 취재를 정리하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까지 매일 진행하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본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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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선거구 중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배경에는 강화·옹진군에서 보수층의 결집과 영종도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세 약화된 게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홈페이지에 공표한 후보별 득표율을 보면, 국민의힘 배 의원이 7만8408표(54.99%)를 얻어 6만2582표(43.89%)를 득표한 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11.1%포인트(1만5826표) 차이로 꺾었다.21대 총선과 비교해 보수세가 강한 강화·옹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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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매서운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하게 됐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출범한 정권 중 처음 맞는 상황이다.집권 초기부터 극명한 대립으로 국정과제 입법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윤석열 정권은 총선 결과로 조기 레임덕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여소야대 정국은 그 동안 5번 있었다. 1987년 13대 대선 이후 치른 1988년 13대 총선, 1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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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길성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22대 총선에서 민심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론' 이라는 포퓰리즘을 매섭게 심판했습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수도권 122석 중 102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19석을 차지했으며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시을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하지만 서울확장론에 포함됐던 김포, 구리, 하남, 부천, 고양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단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김포시 서울 편입론과 서울 확장론은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앞서 국민의힘은
인천TV
박길성 PD
2024.04.12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