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장기 표류 중인 인천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사업을 인천관광공사로 이관해 추진한다. 동시에 인천관광공사 청사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 등 말을 종합하면, 최근 시는 상상플랫폼을 인천관광공사로 이관해 운영키로 결정했다. 동시에 현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 위치한 인천관광공사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내항8부두 내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전체 면적 중 대비 30%는 인천시가 직접 시행하고, 나머지 70%는 지난 2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개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중구 개항장 일대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인천은 1883년 개항으로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제도시다. 이에 최초의 근대식 컨테이너 항만과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화려했던 조계지(외국인 거주 지역)의 흔적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개항장 곳곳에 남아있다. 이로 인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시는 이러한 개항장 일대에 내항재생사업과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내항8부두에 있는 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할 운영사업자가 선정됐다.인천시는 상상플랫폼 공간 중 70%를 차지하는 사적공간 운영사업자로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 내항8부두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 112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공간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공적공간 30%와 사적공간 70%로 나누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활용방안이 마련됐다.이어 7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60일 동안 사적공간을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직원의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인천 중구는 21일 내항8부두에서 코로나19 긴급 진단검사를 받은 노인 1110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집단 검사는 18~19일 이틀 동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 1110명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배부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근무자가 2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행됐다.직원 A씨는 16일 남동구 논현2동 소재 ‘열매맺는 교회’에 방문해 남동구 63번 확진자 오른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상상플랫폼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시는 13일 상상플랫폼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내항8부두 면적 2만4000㎡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활용해 창업지원과 문화공연 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운영사업자인 CJ CGV(주)가 사업 참여를 포기하면서 관계기관,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하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약 5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CJ CGV(주)가 맡은 인천개항장 상상플랫폼 내부설계가 모두 백지화된다. 인천시는 12일 전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직접 개항장 상상플랫폼 내부 설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최태안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상상플랫폼 내부설계안은 CJ CGV가 운영사업자를 포기하면서 모두 백지화하고 외부공사와 내부공사 모두 인천시가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사회 주장을 받아들여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최 국장은 “시민단체 비판에 CJ CGV가 일부 부담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라며 “내년까지 새로운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행양수산부가 31일 인천 내항8부두에 위치한 곡물창고를 활용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기존 곡물창고를 4층 규모의 창업지원과 문화공연 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해수부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2020년까지 ‘상상플랫폼’을 개관하겠다는 입장이다.2016년 '개항창조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당선되며 시작한 이 사업은 국비 123억 원, 시비 273억 원, 민간투자 300억 원 등 총 696억 원이 투입된다.상상플랫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시민·사회·문화 단체가 17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항8부두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기자회견을 진행한 민운기 ‘인천 내항과 바다 되찾기 시민모임’ 대표는 내항8부두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이 명칭만 도시재생사업이며, 중구의 내항과 개항장 문화지구를 관광개발 논리로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당장의 성과 도출을 목표로 상상플랫폼 사업을 곧장 추진하다 보니 대기업인 CJ CGV(주)에 20년 동안의 운영권을 넘겨줬다”라며 “대기업 특혜와
인천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인 상상플랫폼이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인천 내항과 바다 되찾기 시민모임은 30일 인천시청에서 원도심 상권을 붕괴시킬 씨제이씨지브이의 상상플랫폼 사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보다 앞선 지난 19일 인천시는 내항재개발사업대상지인 내항8부두에 위치한 대형 창고(1만2150㎡)에 사업비 396억 원(국비 12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상상플랫폼’사업의 운영사업자로 CJ 계열사인 씨제이씨지브이(주)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시민모임은 이 사업이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