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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여수정 기자│인천사회서비스원이 민간이 수행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연결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인천사서원은 지난 2일 ‘인천시민의 미래, 돌봄을 말하다’ 연속토론회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인천사서원은 지난달 13일 첫 번째 연속토론회 ‘인천시민의 돌봄을 논(論)하다’를 열었다. 첫 번째 연속토론회에서는 인천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이후 인천사서원은 같은달 26일 두 번째 연속토론회 ‘공공돌봄센터 활성화의 길을 온(ON)하다’를 열었다.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공공돌봄센터
사회
여수정 기자
2022.1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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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여수정 기자│인천사회서비스원이 돌봄을 주제로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인천시민의 미래, 돌봄을 말하다’를 주제로 연속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발제는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홍 교수는 지역돌봄센터를 설치해 공공복지기관의 돌봄 역할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창했다.구체적인 방안으로 홍 교수는 종합재가복지센터가 민간 돌봄 시장과 차별화된 돌봄서비스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동시에 홍 교수는 종합재가센터와 민간기관이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
여수정 기자
2022.10.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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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한다.인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사회 통합돌봄 군·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수환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과 인천시, 군·구 담당자 3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최근 시는 ‘인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기본계획’를 발표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주거, 건강의료, 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등 4가지 분야의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이에 앞서 올해 초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9.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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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올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인천에서 총 13명을 선출하는데, 그동안 인천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 중에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인천시의회도 의원 37명 중 지역구에서 선출된 여성 의원은 한 명도 없고, 비례대표 여성 의원만 3명 있다.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여성 의원은 51명으로 1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비례대표 25명을 제외하면 지역구 의원은 26명밖에 안 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7명, 광주 1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2019년 국제의회연맹(IPU) 보고서
칼럼
인천투데이
2020.02.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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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 상황을 인식하고 성차별 요소를 인지하는 민감성을 말한다.성별 차이를 머리로 인지하는 알아차림과 무엇이 문제인지, 그 문제로 인해 누가 차별받는 지 가슴으로 공감하고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성인지 감수성이 가진 최종 목적이다.성인지 감수성이 있는 사람은 성차별 문제를 쉽게 알아차리고 성찰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별걸 다 문제화한다며 불편하고 예민한 사람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성인지 감수성, 인권 감수성, 평화 감수
칼럼
인천투데이
2019.12.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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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시민사회가 자유한국당 안상수(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 사무실 앞에서 “종전선언은 안 된다”고 발언한 안상수 의원 사퇴를 요구했다.‘종전 반대 안상수 의원 규탄 기자회견’이 5일 안상수 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은 6ㆍ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인천본부ㆍ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ㆍ서해5도평화수역운동본부ㆍ인천평화복지연대가 공동주최했다.안상수 의원은 지난 9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북한과 종전 선언을 하면 안 된다. 종전 선언을 하면 ‘종북좌파’들이 남한 주둔 미군 철수와 유엔군 사령부
정치
조연주 기자
2019.12.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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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 소속 5급 이상 고위 여성 공무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고위 공무원의 15.1%에 그쳐 유리천장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의 국내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통계를 보면, 인천시의 5급 이상 고위 여성 공무원은 2016년 166명(13.0%)에서 2018년 203명으로 증가하며 15.1%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7개 광역시·도 평균 고위 여성 공무원 비율인 15.6%보다 낮은 수치다. 인천시 전체 공무원 1만4515명 중 여성 비율은 37.4%(5424명)이나 고위 공무원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2.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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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 군ㆍ구 10곳의 여성공무원 ‘유리천장’이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가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개 군ㆍ구에서 근무하는 9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51.7%로 절반이 넘었으나, 고위공무원으로 분류되는 5급 이상은 16.9%, 4급 이상은 11.0%(7명)에 그쳤다. 특히, 군ㆍ구 6곳(강화군ㆍ옹진군ㆍ동구ㆍ연수구ㆍ서구ㆍ남동구)은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한 명도 없다.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부평구ㆍ미추홀구ㆍ계양구에 각각 2명, 중구에 1명이 있다.대체적으로 전체 여성
정치
조연주 기자
2019.1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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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지난 11일 제5회 인천광역시 공론화위원회를 열고 첫 의제인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 매립지 조성 공론화’ 추진단계별 진행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이번 회의는 10월 1일 공론화추진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한 공론화 계획설계안과 추진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는 공론화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학린 부위원장, 김미경 위원, 홍선미 위원이 참석했다.준비위원회에서는 인식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인천형 숙의과정이라는 3단계 공론화 진행방식을 제안했다.
사회
이보렴 기자
2019.1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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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며칠 전 책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영화 ‘82년생 김지영’ 이야기가 나왔다. 아직 영화를 못 본 사람이 많았지만 모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아직 안 봤는데 방송에서 보니까 여자가 정신질환이라던데, 그런데 잘생긴 공유랑 살면서 왜”라는 농담 섞인 얘기가 오갔다. 영화를 본 나는 “꼭 봤으면 해. 결혼과 육아, 경력단절 등 여성들이 겪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와닿더라”라며 영화를 적극 추천했다. 우리는 잠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나이에 상관없이 곳곳에 ‘김지영’이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하게 여겨지고 개인
칼럼
인천투데이
2019.1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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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원미정ㆍ이하 재단)은 지난 30일 ‘성평등 지역환경 정책’ 간담회를 열어 지역주민,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문화ㆍ안전정책 개선점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엔 홍선미 인천여성회장, 문미경 인천여성민우회장, 젠더전문가단, 모니터링단, 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재단은 간담회에서 “문화정책 분야에서는 인천 관광 명소인 월미테마파크ㆍ인천대공원ㆍ송도센트럴파크를 조사해 ▲접근 편의 ▲시설 안전 ▲홍보 방식 ▲정보 습득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0.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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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한가위, 언제나 그랬듯 세상에 뉴스는 넘쳐났고, 명절 식탁에선 풍성한 음식과 더불어 예민한 이슈들도 오갔다.명절 풍경이 많이 바뀌어, 이제 명절에 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아졌고 조상 취향 맞춤형 차례 상을 차리기도 한다. 물론, 여전히 많은 음식 장만에 괴로운 명절을 보내는 여성도 많다. 음식 장만하랴 가족들 챙기랴 분주한 명절을 보낸 대부분의 여성은 ‘명절이 없어졌으면 좋겠어!’라고 마음으로 외친다. 모든 것이 풍요로워 보이는 한가위이지만,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힘들고 외로운 날이다.연휴가 끝나고 모임을 하는데 명절음식
칼럼
인천투데이
2019.09.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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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식민지근대화론을 기반으로 한 역사서 ‘반일 종족주의’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와 함께 교보문고 인천점 매장에도 판매되고 있다.이영훈 전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낙년 동국대 교수,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6명이 공동집필한 이 책은 국민들이 지닌 반일 정서를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으로 정의 내려 친일 논란을 빚었다.특히 위안부 문제를 두고 “강제연행을 사실인양 다뤄 일제를 강포한 종족으로 몰았다. 위안부는 감금된 성노예가 아니며 그들에겐 귀향할 자유가 있었다”라고 주
사회
정양지 기자
2019.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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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여성의 몸을 그대로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을 두고 논쟁이 뜨겁다. 7월 말 리얼돌 수입과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었고, 이게 언론에 알려지면서 리얼돌 논쟁은 수면위로 올라왔다.청원자는 ‘대법원이 리얼돌 수입을 사실상 허용했다. 리얼돌은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그대로 떠서 만든 성인기구로 주문자가 원하는 얼굴로 제작이 가능하다. 한국에선 실제로 연예인이나 지인 얼굴을 음란사진과 합성해 인터넷에 유포하는데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얼굴이 리얼돌로 만들어진다면 그 피해와 정신적 충격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칼럼
인천투데이
2019.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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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올해 15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지난 14일 폐막했다.지난 12일 ‘가로지르는’ 주제로 개막한 영화제는 3일간 시민 1000여 명이 영화제를 찾는 등 예년보다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이다.이번 영화제에는 ‘세대·침묵·노동·경계를 가로지르는’ 단편섹션 15편과 장편 4편, 그리고 청소년 미혼한부모 워크숍 수료작 2편과 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워크숍 수료작 4편 등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해 총 27편이 상영됐다.가장 호응이 좋았던 작품은 개막작 ‘핑크 페미’다. 이 영화는 남아름 감독이 여성인권단체 활동가인 엄마와 갈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7.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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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15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지난 12일 미추홀구 소재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막했다.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홍선미 인천여성회 회장과 박길상 사장을 비롯한 영화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상영관을 가득 메웠다.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인천투데이가 주최하고, 인천여성회와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영화제는 인천지역 48개 단체와 개인이 조직위원회에 참여했으며, 정기후원자 ‘성평등지기’와 텀블벅 후원자 150명 정도가 후원하고 있다.올해 영화제 주제는 ‘가로지르는’이며 1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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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여성회(회장 홍선미)는 12일 미추홀구 ‘영화공간 주안’에서 ‘인천 성평등문화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제15회를 맞은 ‘인천여성영화제’의 의미와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고, 인천 성평등문화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토론회는 조선희 인천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변재란 순천향대 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토론자에는 인천여성영화제 류부영 집행위원장과 조안나 자원활동가, 그리고 인천시민으로 참여한 박미애 교사,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인천시 조진숙 여성정책과장 등 토론자들과 50여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7.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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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지역 ‘스쿨미투’운동을 담아낸 책 ‘스쿨미투운동 이야기, 우리 목소리는 파도가 되어’ 북콘서트가 6월 15일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페미니스트, 여성단체가 함께한 스쿨미투 이야기’라는 부제목처럼 11명이 함께 쓴 책이다.학교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것들을 적은 천을 저자들이 찢어내며 입장했다. 관객들은 “멋지다” “자꾸 울컥해” 하며 눈물을 훔쳐냈다. 스쿨미투가 얼마나 힘들고 두려운 과정을 이겨낸 용기인지를 알기에, 모인 사람들은 감동으로 하나가 됐다. 관객들은 스쿨미투운동 이후 “내가 변했고, 내 주변이 변했다”
칼럼
인천투데이
2019.06.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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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밀실에서 추진된 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반대하는 주민대표 단식이 23일째 접어든 가운데, 인천 시민들이 사태 해결을 위해 대거 단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동행단식 참가자 85명은 12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시장 동행단식’ 호소문을 발표했다.동행단식에는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대표,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대표, 홍선미 인천여성회 회장, 문영미 전 정의당 남구청장 후보, 이옥희 노동자교육기관 대표, 장수경
사회
이종선 기자
2019.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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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단식농성이 21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시민사회도 인천시가 적극 나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73개와 개별시민 10명은 1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시장은 동구 발전소 문제를 공론화위원회에 상정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민선6기 지방정부에서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조차 열지 않았고 주거 밀집지역 약 200m 부근에 건설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어떤 환경영향평가도 받지 않았다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6.1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