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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 조치를 당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뒤늦게 집행유예형의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18단독 재판부는 20일 오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서인천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 B씨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1월 기소됐으나 관련된 다른 사건 재판이 함께 진행되면서 병합되거나 분리돼 1심 선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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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가 지난 1년 간 피해자 82명 상담을 무료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센터는 인천시가 2021년 6월 14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설치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대상 ▲상담 지원 ▲삭제 지원 ▲사건 지원 ▲법률 지원 ▲치료비 지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상담부터 피해 회복까지 원스톱 통합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5월부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법적 대처과정에서 피해자 권익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5.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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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5월 1일 노동절은 역사의 주인인 노동자를 기억하고 축하하며 세계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기념하는 날이다.하지만 비통하게도 노동절 당일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은 “정당한 노조 활동을 집시법도 아닌 업무방해와 공갈로 몰아붙이고 있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국토부와 경찰, 검찰의 노동탄압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했다.‘건폭’ ‘공갈’ 등 원색적이며 모욕적인 대통령의 말이 건설노동자의 몸에 불을 댕기게 만든 것이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줄곧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에 대한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
칼럼
인천투데이
2023.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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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 조치를 당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이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전 이사장은 강요죄로 벌금형을 받았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돼 재판도 받고 있다.인천지방법원은 지난 8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 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고, 당시 서인천새마을금고 실무책임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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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송도 중학생 집단 성폭력’ 사건을 엄중히 판결해달라며 인천 여성단체 등 93개 단체가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새벽 1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 한 아파트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중학생 A군은 당시 피해자를 불러 술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아파트 28층으로 끌고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학생 B군은 A군과 피해자 성폭행을 공모하고, 피해자의 옷을 벗겨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 가족은 3개월에 걸친 수사에도 경찰이 결론을 내지 못하자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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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부당 해고와 개고기 갑질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서인천새마을금고 민우홍 이사장이 이번에는 해고자들의 통장내역을 불법 열람하고 제3자에게 내역을 제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고소를 당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 인천지역연대와 서인천새마을금고 해고자들은 11일 오전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부당해고 인정을 받은 서인천새마을금고 해고자의 복직과 민우홍 이사장의 검찰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선 지난 10월 7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서인천새마을금고의 노동자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정, 징계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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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개고기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강요죄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방법원 형사7단독 임윤한 판사는 지난 7일 강요죄 등으로 기소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의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자신과 친분이 있는 법무사와 거래하도록 강요, 응하지 않으면 신분상의 불이익을 가할 것처럼 협박해 정당한 의무수행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또한, 2017년 3월에는 지점장을 따로 불러 "왜 내가 말한 법무사와 거래하지 않았느냐"며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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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개고기 갑질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해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민우홍 서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개고기 관련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한 뒤 사과 받을 사람은 자신이라고 큰소리를 쳤다.민 이사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한 이정미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2017년 세 차례에 걸쳐 새마을금고 VIP 회원과 사적인 모임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개고기 등을 삶아 제공하게 하고 술 서빙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물었다.하지만
사회
장호영 기자
2019.10.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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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의 한 산업체에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사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던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이 당시 이를 알고도 신고하지 못하게 한 교사들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인천중부경찰서에 확인해본 결과, A특성화고교를 올해 졸업한 B씨는 지난해 담임교사와 취업부장교사를 지난달 18일 고소했으며, 혐의는 ‘강요죄’다.현장실습 성희롱 사건은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8.04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