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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직장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신고한 피해자를 해고하자, 노조가 부당해고라고 반발하며 나섰다.이에 인천교통공사는 내부 인사 규정에 따른 적절한 해고 처분이었다며 반박하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인천본부(본부장 이주남)는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통공사가 직장 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한 직원을 부당해고했다"며 "공사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해당 직원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던 남성 A씨는 인천 송도지역에서 근무하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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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427년 전인 1597년 4월 12일 한국사 최고 명장이자 조선을 구해낸 불세출 영웅, 충무공 이순신(1545~1598, 향년 53세) 장군이 암군 선조(1552~1608, 향년 55세)와 무능한 장군 원균(1540~1597, 향년 57세)의 모함을 받아 파직됐다.당시 암군 선조는 무능으로 조선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조일전쟁 고통에 빠트렸다. 선조는 백성과 수도 한양을 버리고 명나라까지 망명을 고려할 정도로 무능했다.그러한 선조가 이순신 장군에게 명령을 내렸다. “곧, 가토기요마사가 이끄는 왜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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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등 인천지역 노동계가 한국지엠이 진행 중인 비정규직노동자 발탁채용은 꼼수라며 비정규직노동자 전원의 정규직화를 촉구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금속노조 인천지부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 등은 26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공장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지엠을 규탄했다.참가자들은 한국지엠이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발탁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포기를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해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노동자들은 한국지
사회
송승원 기자
2024.02.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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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4호 노종면(56) 전 YTN 기자가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자로 나선다.15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위원회에서 논의해 영입인재 4명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결정한 지역은 ▲인천 부평갑 노종면(56, 영입인재 14호) ▲서울 강남을 강청희(59, 영입인재 5호) ▲울산 남구갑 전운수(39, 영입인재 7호) ▲부산 사하을 이재성(53, 영입인재 2호) 등이다.노종면 전 기자는 부평고 졸업 후 고려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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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영입인재 노종면 전 기자를 인천 부평갑에 전략 공천한다고 밝혔다언론인 노종면 전 기자는 YTN에서 취재 기자와 방송 프로듀서를 거쳐 뉴스 앵커로 활동했다. YTN을 대표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은 노종면 기자의 대표적 작품이다.그는 2008년 8월까지 YTN의 간판 뉴스인 ‘뉴스창’을 진행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YTN노조위원장을 맡다 정부의 언론탄압에 맞서 투쟁하다가 해직되고 구속까지 당했지만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났다.해직 기자 시절인 2012년에는 탐사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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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75년 전인 1949년 2월 13일 훗날 유신헌법으로 독재 정치를 펼치는 박정희(1917~1979, 향년 61세) 당시 국방경비대 소령은 남로당 조직책으로 지목 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다.1948년 여수·순천 사건 종료 후 이승만 정부가 군 내부 남로당(남조선로동당) 세력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체포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남로당 조직책으로 지목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여수·순천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경비대 14연대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2.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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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오는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출신 언론인 2명을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재명)는 2일 오전 OBS경인TV 정책국장을 역임한 이훈기(58) 전 기자와 YTN 디지털센터장 등을 역임한 노종면(56) 전 기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출신 언론인, 전략지역구 '출마' 관심이훈기 전 기자와 노종면 전 기자 모두 인천 출신으로, 민주당이 전략지역구로 정한 선거구에 나설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민주당은 앞서 지난 15일 인천 부평갑과 남동을 등 지역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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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인천 출신 언론인 2명을 인재로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2일 오전 OBS경인TV 정책국장을 역임한 이훈기(58) 전 기자와 YTN 디지털센터장 등을 역임한 노종면(56) 전 기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훈기 전 기자와 노종면 전 기자 모두 인천 출신이다.이훈기 전 기자는 인천에 연고가 깊은 언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1945년 인천 언론의 효시인 대중일보를 창간하고 20년 동안 인천 언론의 주춧돌을 쌓았다. 부친은 26년 동안 지역언론인으로 활동했으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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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한국지엠의 비정규직 발탁채용은 불법파견을 은폐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하고 발탁채용을 중단과 정규직화 이행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31일 오전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에서 한국지엠의 불법파견 은폐, 발탁채용 꼼수와 해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법파견 정규직화 투쟁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불법파견에 대한 사과와 해고자 복직, 그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했다.황호인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1.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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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오는 8일부터 적용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4일 발표했다.4급 이상 인사 중 97명(직무대리 24명, 전보 48명, 전입 5명, 전출 2명, 파견복귀 2명, 복직 2명, 보직재발령 6명, 퇴직준비교육 8명)은 지난해 12월 20일 예고한 인사발령을 유지하고, 4명이 추가됐다.우선 지방별정직 1급(관리관)에 해당하는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보직 재발령한다.4급(서기관) 3명 중 정승환 경제정책과장은 자치행정과정으로 전보하고, 이태산 강화군 부군수가 인천시로 전입해 경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1.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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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한수진 시민기자 | 쉼 없이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인천국제공항은 설렘의 공간이다. 공항 청사의 반짝이는 유리 외벽이 눈에 들어오면, 그 설렘은 배가된다. 그리고 그곳에도 사람이 있다.인천국제공항의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해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하며 시작됐다. 당시 일명 ‘인국공 사태’로 불렸던 무수한 논란은 뜨거운 이슈였다.논란 끝에 인천국제공항 운영인력의 약 90%를 차지하는 비정규 노동자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하는 게 아
인터뷰
한수진 시민기자
2023.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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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인천시가 파격적인 출생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이다.2023년 한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0명이며 인천은 서울, 부산에 이어 하위 3위의 0.66명이다. 초저출산율을 보이는 인천이 이대로는 소멸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대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지원 내용을 자세히 보면, 1억원이 모두 신설된 것은 아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해 지원하는 약 7200만 원에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칼럼
인천투데이
2023.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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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4급(서기관) 이상 직무대리·전보·전입·전출 등 인사 발령을 예고했다.20일 인천시는 지방 이사관(2급), 지방 부이사관(3급)과 4급(서기관) 승진의결자를 포함해 ▲직무대리 24명 ▲전보 48명 ▲전입 5명 ▲전출 2명 ▲파견복귀 2명 ▲복직 2명 ▲보직재발령 6명 등 89명(퇴직 예정자 제외)의 인사발령을 예고했다.2급 인사는 우선 승진자인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이 경제산업본부장을 맡는다. 교육 파견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기용 이사관이 남동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하고,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이 교육 파견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2.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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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한수진 시민기자 |인천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본향(本鄕)이라고 할 수 있다. 1962년 인천 부평에 국내 최초의 현대식 자동차 공장인 '새나라자동차'가 들어섰다. 1965년 신진공업사가 새나라자동차 부평공장을 인수해 신진자동차를 설립했다.그 뒤 1971년 신진자동차공업(주)와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으로 GM코리아가 설립됐다. 다시 1976년 산업은행이 GM코리아 지분을 인수하고 새한자동차로 바뀌었다. 2년 후 1978년 대우가 산업은행 지분을 인수했고, 1982년 대우자동차가 탄생했다.대우차는 1992년 GM과 합작관계
인터뷰
한수진 시민기자
2023.10.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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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오는 11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중앙쟁의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오는 11일부터 전반조와 후반조가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는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노조와 사측과 지난 8월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했다. 노조는 교섭에서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과 성과급 1800만원 지급, 차세대 전기차 생산 배정, 군산공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했다.하지만 사측은 지난 7일 4차 안으로 기본급 6만5000원 인상과 성과급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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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한수진 시민기자 |연일 장마로 물 폭탄이 쏟아질 때였다. 퇴근 후 만남이라 많이 출출할 것 같았다.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인터뷰 주인공인 이성백(53, LT메탈) 씨와 이은숙(51, LT메탈) 씨가 도착했다. 반갑게 인사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김치가 그렇게 맛있었다. 인터뷰가 왠지 감칠맛 날 것 같았다.LT(엘티)메탈은 희성금속이 사명을 새로 바꾼 이름이다. 희성금속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LT메탈로 바뀌었다. 이성백씨와 이은숙씨는 엘티메탈에서 일하는 노동자이고, 한국노총 금속연맹 엘티메탈지부 조합원이다.
인터뷰
한수진 시민기자
2023.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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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5월 1일은 세계노동절이다. 세계에서 동시에 노동절 대회를 개최한다.한국에선 매년 노동절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국내 곳곳에서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민주노총은 ▲노동 개악 저지 ▲노동조합 탄압 중단 ▲윤석열 심판 등을 내걸고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지역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후 3시 부평역 앞 부평대로에서 8000명이 모이는 ‘5.1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지난달 27일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을 만나 노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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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민선 8기 인천시가 2023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취임한 민선 8기의 첫 대규모 인사다.3일 인천시는 오는 6일 자로 1095명 규모 2023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 131명, 직무대리 52명, 전보 652명, 휴·복직 등 260명이다.이번 인사에선 인천시 최초로 토목·건축직렬에서 9급(서기보)부터 출발해 4급(서기관)까지 오른 여성 공무원 2명이 배출됐다. 고시출신 토목직렬 여성 서기관이 있었지만, 9급부터 시작해 4급으로 승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인천시 최초 간호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2.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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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일하다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는 청소노동자가 복직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청라 하나금융센터에서 6년 동안 일한 청소노동자 A(58)씨가 2022년 12월 31일자로 해고돼 이달 2일부터 하나금융센터 앞에서 점심식사 시간에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일했다. 그런데 지난해 청소용역업체가 바뀌면서 기존에 일하던 노동자 27명 중 A씨를 포함한 5명이 고용 승계되지 않았다.나머지는 계약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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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동구노인복지관이 ‘후원금 횡령·갑질·성희롱’으로 얼룩졌다. 오죽하면 동구노인복지관 종사자가 스스로 위수탁계약 해지를 동구에 요구하고 있다. 해를 넘겨 지속되는 요구에 이젠 동구가 결단해야 한다.지난 4일 민주노총 다같이유니온 동구노인복지관지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는 ‘후원금 횡령·갑질·성희롱’ 등을 저지른 수탁기관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계약을 해지하라”고 요구했다. 이 요구는 이미 지난해 9월 동구의회에서 나온 목소리다.동구는 ‘후원금 횡령·갑질·성희롱’ 문제가 불거지자 자체 감사까지 진행했다.
사설
인천투데이
2023.01.1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