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정부가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등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는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4949억원을 활용해 특고‧프리랜서 68만명과, 법인택시기사 7만6000명에게 3월부터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법인택시·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을 3월 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고용노동부는 기존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특고·프리랜서 56만명에게 별도 심사 없이 50만원을 지급한다.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의 방과후 강사들이 돌봄공백과 사교육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수업이라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코로나19 이후 방과후 수업 운영 중단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돌봄 부담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방과후 수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된 국내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은 올해 대부분 정상화됐다. 하지만 수도권은 예외다.서울·경기·인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건강을 많이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천연’이 대세다. 화장품도 성분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착한 성분, 좋은 성분만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이런 사람들의 기준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주)새벽(대표 김정하)이다.‘새벽’은 2006년 서울에서 ‘BotanicalOPERA’로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이 이름을 보고 어떤 회사인지 잘 몰라, 김정하 대표는 2011년 인천에 와 ‘새벽’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다시 설립했다. 천연 원료만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만큼, 신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의 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강사가 1·2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3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체육활동 관련 방과후수업을 진행하던 30대 남성 강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자녀들에게 성추행으로 의심되는 행동을 전해 들은 이 학교 학부모는 해당 강사의 성추행 의혹을 학교에 제기했다. 학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체조사를 벌였다. 학교는 1·2학년 학생 7명이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순환전보에 반발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16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이 노조와 협의 없는 일방적 순환전보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사협의기구로 합리적인 전보기준을 마련하고 학교마다 다른 노동 조건을 통일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그동안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희망 전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곳에서 근무해왔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노동자가 한곳에 오래 근무할 경우 비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를 받았다. 이로써 내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회식비 일부를 ‘까드깡’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업무상 횡령이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그러나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시 서류심사 담당 교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해 합격자를 불합격으로 뒤바꾸는 등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1심에 이어 무죄를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지난 14일 인천 A초교 전 교장 B씨의 업무 상 횡령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앞선 지난해 12월 열린 1심 선고 재판에서 법원은 B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