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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해상풍력단지 설치 등 인천의 기후 환경 문제에 대응한 기후정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기후정치바람(준)은 15일 남동구 구월동 소재 샤펠드미앙 2층에서 ‘기후시민이 기다리는 2024 총선 : 인천 기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1부 인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정책요구와 기후유권자 설문 결과 ▲2부 기후정책 발표 ▲3부 시민사회단체 환경정책 토론 등 순으로 이어졌다.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3.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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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둘러싼 정치 쟁점화가 계속됐다.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선거 시기만 되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종료를 위해 사활을 걸 것처럼 한다”박주희 인천녹색연함 사무처장은 10일 YMCA인천회관에서 열린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 1년 평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인천YMCA와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 6.15공동선언실천인천본부 등이 공동주최했다.토론은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협치와 소통 ▲주민참여예산
사회
김현철 기자
2023.08.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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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일본의 후쿠수카 핵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인천시가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특별 단속하기로 했다.시민사회단체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가 우선이라며, 핵오염수 방류 저지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주창했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4일부터 3주 간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등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시 특사경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져 시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8.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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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최근 바닷모래 채취 예정지로 고시한 해역 일대가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서식과 번식을 위해 오가는 이동경로 한복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계 훼손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앞서 이 구역은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안전항로와 겹친다는 문제가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무분별한 바닷모래채취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ㆍ[관련기사] 굴업·덕적 바닷모래 채취구역 서해3도 항로 침범 안전위협ㆍ[관련기사] 굴업·덕적 모래채취 재추진...환경단체 “해안침식 심각” 반발인천시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4.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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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천연기념물 콩돌해안에 불법건축물이 들어선지 수년이 지났지만, 옹진군청과 문화재청 등이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녹색연합은 “천연기념물이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 명소인 백령도 콩돌해안 육지부 위쪽에 불법 건축물로 보이는 매점이 들어섰다”며 “옹진군·문화재청·인천시 등 행정기관은 즉시 적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21년 9월께 콩돌해변 육지부 위쪽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수개월 영업을 중지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새로 건물을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3.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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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를 놓고 해법 대신 정치 공방만 치중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민관과 여야가 공방이 아닌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시됐다.‘인천공공성플랫폼(단장 김철홍)’은 30일 오후 2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와 쓰레기 처리 가능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현안 1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김철홍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인천 서구청장을 역임한 이재현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초빙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토론자로는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유승분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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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는데,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내용을 반영하지 않아 탄소중립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산자부는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안을 보면, 2030년 기준 전원별 발전 비율은 원전 32.4%, 석탄 19.7%, LNG 22.9%, 신재생에너지 21.6%, 수소·암모니아 2.1%, 기타 1.3%이다.아울러 영흥화력 전체 6호기 중 1·2호기를 계획대로 30년 사용 후
사회
이서인 기자
2023.01.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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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탈석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청원 제출 마감 시간을 3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청원인 달성에 성공했다.국민동의청원은 30일 동안 국민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관련 법 개정 등을 논의하는 제도이다.앞서 청원인 이 씨는 지난 8월 31일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 취소를 위한 법제화를 요구한다”며 탈석탄법 국민동의청원을 했다.하지만 청원인 수는 지난 27일 오후까지도 2만여명에 그쳤다. 그러자 탈석탄법 제정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9.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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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민사회단체가 ‘인천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를 제정해야한다고 인천시의회에 촉구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와 인천에너지전환네트워크(공동대표 최진형)는 ‘인천시 에너지공동체 육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제정 민관 토론회’를 29일 오후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했다.최진형 인천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기후위기가 심화하면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 경기, 광주는 이미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인천에서도 ‘인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8.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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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도성훈 후보의 ‘민주진보 단일후보’ 추대를 추진한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오는 6월 1일 치르는 인천교육감선거에서 민주진보단일후보 추대위원회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18년에는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당시부터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진보후보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이후 결성한 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는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을 치러 도성훈 전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단일후보로 선출했고, 도 후보가 당선
정치
김샛별 기자
2022.05.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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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계양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인천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4만3294㎡(7만3596평)이 해제된다. 계양구는 이 중 16%(4만㎡)를 다남동 일원에 복구할 예정이다.1단계 산단 개발에 해당하는 서운산단 조성으로 52만4000㎡ 달하는 그린벨트가 사라졌고,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개발이 예정돼 있어 그린벨트는 더 훼손될 전망이다. 훼손지 복구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계양구는 지난해 6월 계양산단 대상지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절차를 완료했고,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7일 밝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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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와 서울시가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의 한강 운항을 논의하자 환경단체가 수질개선이 먼저라고 반발하고 있다.인천·서울 환경단체는 환경부, 인천시, 서울시에 "경인아라뱃길의 유람선을 한강까지 확대해 운항하기보다 수질개선을 최우선으로 논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인천녹색연합, 인천·서울환경운동연합 등이 구성한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은 하천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뿐 아니라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수질개선 방향에도 배치된다”며 “환경부와 인천·서울시는 유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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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 등이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정의로운 전환을 논의했다.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 등이 구성한 '석탄발전없는 영흥도 비전 포럼 준비위원회'는 '탈석탄 국내외 동향과 정의로운 전환’ 세미나를 지난 10일 옹진군 영흥면 영흥늘푸른센터에서 진행했다.현재 기후솔루션, 영흥주민협의회, 인천녹색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은 영흥비전포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영흥비전포럼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강희찬 인천대학교 대학원 기후국제협력학과 교수, 조강희 환경브릿지연구소 대표, 조선희(정
사회
이서인 기자
2022.02.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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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계양산을 시민이 주도해 보호‧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녹색연합과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생태연구실은 19일 오전 인천시의회에서 ‘계양산보호계획 방향 설정과 지속가능관리모델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계양산은 수년간 롯데골프장 개발과 롯데수목원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될 위협에 처했다. 그때마다 인천 시민과 시민사회단체는 범시민 운동으로 개발 사업을 막았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계양산 보전·관리를 위한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올해 6월에 마무리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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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지난 11일 해양항공국에 해양환경과를 신설했다. 기존 섬발전지원과 내에 있던 팀을 과 단위 부서로 확대했다.해양환경 관련 행정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8일 "환영한다"는 공동성명을 내고, 시가 해양쓰레기 문제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길 기대했다.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하천에서 유입하는 육상 쓰레기와 조업 과정과 중국 등에서 밀려온 해상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들이 섬에 쌓이고 있어 해양쓰레기를 종합적으로 관리·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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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내년 인천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민사회진영 차원에서 조차 지지부진하다. 사실상 물거품 된 양상이다.14일 복수의 인천 교육계와 시민사회단체를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현재 교육감 선거 진보후보 단일화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물망에 오르는 인천 진보교육감 후보군 중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은 도성훈 교육감과 고보선 인천교육과학정보원장 2명이다. 임병구 석남중학교 교장과 성기신 배움의공동체 대표는 아직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ㆍ[관련기사]
정치
이종선 기자
2021.12.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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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그린벨트 해제가 불가피한 ‘구월2지구 공공택지’ 지구단위계획이 오는 2024년에 수립될 예정이다.하지만 환경단체 등은 공공택지 계획 전면재검토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에 요구하고 있어, 그린벨트 해제 협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지구단위계획 등을 포함한 구월2지구 공공택지 지구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iH공사는 국토부에 해당 사업을 제안했으며, 지구지정 확정 후 사업 시행자로 역할을 한다.iH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략환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1.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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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환경단체들이 경기도 시흥시에 배곧대교 사업 계획을 전면 폐기하라고 촉구했다.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시흥시가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했다”며 “오는 12월 평가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이에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시흥시는 이미 입지 부적절 평가를 받은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사업을 중단해야한다"며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시는 배곧대교 사업을 명확하게 반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배곧대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1.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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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지방검찰청이 주식회사 부영주택(대표이사 최양환)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인천지방법원 형사8단독 재판부는 "검찰이 부영주택과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를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29일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연수구는 2018년 12월 부영이 연수구 동춘동에 추진하는 송도테마파크 예정지 일원에 토양오염 정화명령을 내렸다.이곳은 과거 비위생매립지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 등 54만여 톤이 매립돼있다. 토양오염이 확인된 지역이라 개발을 하려면 먼저 오염을 정화해야
사회
이서인 기자
2021.10.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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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롯데골프장 개발과 롯데수목원 조성 등 개발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계양산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시 한번 뭉친다.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본부는 계양구재활용센터에서 공동대표단, 집행위원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계양산 보전을 위한 제2차 시민행동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계양산보전운동은 롯데가 고 신격호 회장 명의로 1974년 계양산 북측 257만㎡(약 77만7425평)을 사들인 뒤,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 데서 시작됐다. 인천시는 2008년 계양산에 골프장 조성이 가능하게 땅을 도시관리계획 상
사회
박소영 기자
2021.10.0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