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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남측과 미국 양국이 강화된 차단 T/F(Enhanced Disruption Task Force) 회의를 열고 북측의 핵·무기 개발에 이용되는 핵심 자원과 자금원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연이은 대북제재와 남북대치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동북아시아 군사 긴장 해소와 평화 보장을 위해 남북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남측 외교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제1차 한미 ‘강화된 차단 T/F’ 회의가 한미 외교·정보·제재·해상 차단 담당 관계부처와 기관의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3.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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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김하운 시민기자 는 인천사회적은행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김하운 이사장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인천경제를 조망하면서 인천경제의 추이와 현황을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고, 분석과 진단으로 구조적인 문제점과 과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의 마련을 위한 논의를 공론화하고자 한다.지난 편에서는 인천의 금융경제를 다루면서 그 첫째 순서로 인천의 지역금융구조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편에서 는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지방은행 등 지역내 금융기구 설립논의를 정리하고자 한다.I. 인천 지역금융기구
기획
김하운 (사)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2024.03.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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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2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26만1235TEU를 처리해 역대 2월 컨테이너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이전 역대 2월 최대 컨테이너물동량은 2021년 2월 24만5861TEU였다.예년 기록을 보면, 중국의 춘절(2월 10~17일)과 국내 설날(2월 9~12일)이 겹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물동량이 급감했다. 하지만
경제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3.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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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 최초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가 4번째 무산됐다. 여전히 높은 임대료가 이유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7년 개장 목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4차 입찰에 응찰한 업체가 없어 공모가 유찰됐다고 밝혔다.인천신항 1-2단계 A구역(4000TEU급 3선석 1050m)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로 옆 B구역(4000TEU급 1선석 350m) 개발 시기는 미정이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3.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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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국내에서 생산된 신차의 해외 수출 속도가 인천항에서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만8000㎡ 규모의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용지를 활용해 신차 수출을 위한 야적·작업장을 새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7만대가량의 신차 수출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국내 자동차 수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차 수출 증가,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 증가 등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의 선복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경제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2024.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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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세월호 10주기 〈다시, 동행〉에 참가한 이소헌씨는 세월호 참사 후 10년이 지나도 사회가 달라진 게 별로 없다고 했다. 아직 제대로 건립되지 않은 ‘세월호팽목기억관’을 예로 들었다.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기억공간 조성을 진도군에 줄곧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컨테이너 건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힘이 되고 싶어 다시 찾았다”이번 세월호 참사 10주기 순례 동행에 참여한 이소헌씨는 민주노동당(현 녹색정의당) 소속으로 제6·7대 부평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구의원을 지내며 인천 삼산동 특고압 송전선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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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2014년 4월 16일,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배는 제주도를 향해 가고 있었다. 배는 청해진해운 소속 카페리선 세월호로, 화물과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있었다.아침 8시 49분경, 크게 기울었던 선체가 그대로 중심을 잃고 가라앉기 시작했다. 3분여가 지나 52분 해경으로 첫 신고가 들어왔고, 약 90분이 지나 10시 31분 세월호 선체는 완전히 뒤집혀 뱃머리 일부만 수면 위로 남아 있었다.선체가 크게 기우는 동안 이렇다 할 대처는 없었다. “기다리래,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와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3.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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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국토부에 인천신항 인입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신항 인입선 도입 시 서울도시철도 4호선을 송도로 연장하는 일도 가능하다.인천시는 지난달 29일 인천신항 인입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정부가 5년 단위로 발표하는 국 최상위 철도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2026년 6~7월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나온다.다만, 철도 사업에 국민 관심이 높고,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 철도를 다수 건설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당겨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3.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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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마다 증가하는 물동량으로 혼잡해진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물류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한 달 만에 컨테이너터미널 진출입 시간이 화물차량 1대당 평균 약 6분 감소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5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송도동 인천신항대로 777)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진터미널은 지난해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346만1000TEU 중 114만TEU를 처리하며 약 33%를 담당하고 있다. 이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3.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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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항과 동남아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항로가 추가 개설됐다. 이로 인해 연간 물동량이 6만TEU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외국적 선사 머스크(Maersk)가 개설한 신규항로인 'PH5서비스를 4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PH5 서비스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에서 출발해 부산과 중국(다롄, 텐진, 칭다오, 홍콩, 난샤)을 거쳐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람차방에 기항한 뒤, 다시 샤먼, 상하이, 칭다오를 경유하고 인천으로 돌아온다.선사는 2544TEU~2826TEU급 선박 5척을
경제
이재희 기자
2024.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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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의 운영사 선정을 위한 모집 재공고를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재공고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진행된 2차 공고에서 응찰이 없어 유찰된 데 따른 조치이다.IPA는 이번 재공고로 업체 1개만 참여하더라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대료와 사업 범위 등 세부 조건은 기존 공고와 동일하며, 별도의 사업설명회나 서면 질의 절차는 진행하지
경제
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
2024.0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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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항 입항 선박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선박 저속운항(Vessel Speed Reduction) 프로그램’ 결과 고려해운이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VSR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고려해운이 저속운항 기준을 잘 지켜 가장 많은 항비를 감면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팔미도 등대를 기점으로 20해리(37.04km) 지점부터 운항 속도를 10노트(컨테이너선과 자동차 운반선은 12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선박
경제
송승원 기자
2024.02.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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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한·중 해운회담이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여전히 중단되고 있다. 한중 카페리와 항공편 여객 운송이 재개된 지난해부터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감감무소식이다.직전 회담까지 한국과 중국은 컨테이너 항로 전면 개방과 카페리 항로 추가 개설 등을 합의한 바 있다. 기존에 합의한 내용의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이행하기 위해 한중해운회담 재개 필요성이 제기된다.한중 항로 완전개방 2012년 해운회담서 이미 합의한중해운회담은 양국이 지난 1992년 수교한 후 우호관계 증진과 호혜평등 원칙에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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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이 세계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전략산업과 인적·경제적 지원이 가능한 경제권역을 갖춘 허브도시, ‘포트로폴리스(Portropolis)’ 구현을 제안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국정과제로 수행한 “글로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인천형 물류 체계 연구” 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인천시는 세계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2023년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류체계 구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
경제
김도윤 기자
2024.0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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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조성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가 3번째 무산됐다. 아직도 높은 임대료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7일 인천항만공사 취재를 정리하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진행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는 응찰한 업체가 없어 무산됐다.인천신항 1-2단계 A구역(4000TEU급 3선석 1050m)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로 옆 B구역(4000TEU급 1선석 350m) 개발 시기는 미정이다. 향후 선정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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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올해 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약 31만TEU을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663TEU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3.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인천항 1월 수입 물동량은 15만1400TEU, 수출 물동량은 15만32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4%와 19.3%씩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5907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9만9903TEU)과 베트남(1만2199TEUS), 말
경제
이재희 기자
2024.02.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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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내 타 지역 항만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이 현재보다 3배가량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 구역까지 포함해 항만공공성 훼손 우려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인천항발전협의회는 6일 중구 항동 하버파크호텔에서 항만업계와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발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천항발전협의회는 먼저 인천항 배후단지 임대료가 국내 타 항만 대비 높은 수준이라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해 임대료 문제를 개선해야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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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에 따른 항만공공성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IPA)가 민간개발구역을 직접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인천항 물류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된다.5일 인천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를 개선하고,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인천신항 민간개발 IPA 설립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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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내 첫 민간투자로 조성하는 항만으로 해피아·민영화 논란을 일으킨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94만3000㎡)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사업자와 사업수익을 정산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상한제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제한 등 항만공공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해수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신항의 항만기능 보완과 물류 활성화를 위한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000만㎡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000㎡(복합물류·제조 52만3000㎡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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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인천항을 방문해 인천신항 1-2단계 자동화부두 개발계획과 콜드체인 특화구역 등 첨단 항만인프라를 견학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3일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공사 사옥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나고야항 측은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두 항만 간 교역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나고야항은 2022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268만TEU에 달하는 세계 78위 항만이다. 철강, 곡물, 기계류,
경제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2024.01.24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