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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내 의제별 연대기구 19개와 시민사회단체 80개가 구성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공천반대 명단에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을 포함했다.2024 총선넷은 19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한 1차 공천반대 명단 35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한 공천반대 후보자 명단은 ▲강기윤(경남 창원성산구) ▲권칠승(경기 화성시병) ▲김기현(울산 남구을)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김병욱(경기 성남분당구을)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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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제주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과 통합교육권,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전국 오체투지 행진이 시작됐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와 제주장애인부모네트워크 등 100여 명은 지난 15일 제주도청 앞에서 ‘2023 전국 오체투지 선포 기자회견 및 제주지역 결의대회’를 열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2개 지역 시·도청 인근에서 오체투지 투쟁을 벌인다. 오체투지는 양 무릎과 양팔,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불교식 큰절이다.단체는 “올해 발달장애인 전 생애주기에 걸쳐 당사자의
칼럼
인천투데이
2023.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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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지역언론사 (발행인 강명수)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의 A보좌관 성추행 의혹을 잘못 보도한 뒤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앞서 지난달 국정감사 기사를 보도하면서 기사를 표절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허위보도로 인한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까지 이어져 언론사로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모습이다.ㆍ[관련기사] 인천뉴스, 인천시 국감 기사 표절 의혹··· 제목·발언까지 ‘판박이’는 지난달 30일 신동근 의원 보좌관 성추행 의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1.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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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지난해 말 지인의 아이가 다니는 학원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아이는 그 학원에 다니며 운동을 좋아하게 됐고 힘들다는 내색 하나 없이 학원을 다닌다는 얘기에 기특하다 여기고 있었다.유난히 학원 원장을 따랐던 아이는 학원이 문을 닫고 원장님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에 눈물까지 보였다고 한다. 학원 원장의 평판도 좋고 수강생이 늘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폐원을 하고 원장은 인사도 없이 떠났다고 하니 괜한 의구심이 들었다.아니나 다를까 학원이 문을 닫은 이유는 원장의 아동 성추행 사건 때문
칼럼
인천투데이
2023.03.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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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글로리’가 연일 화제이다. 언론 보도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넷플릭스가 공개한 후 점유율과 화제성 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굳이 이런 기록이 아니어도 드라마의 흥행은 체감된다. “정주행”, “과몰입 유발”, “시청 예정” 같은 주변의 대화가 대표적이다. SNS상 각종 시청 후기와 ‘밈(meme, 요약설명)’도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필자도 예외가 아니다. 무심코 보기 시작했다가 밤을 꼴딱 새웠다. ‘더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렸던 동은이가 많은 시간이 흐른 후,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칼럼
인천투데이
2023.02.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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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서 발생한 범죄 중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로 불법촬영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중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전동차가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범죄 대응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인천도시철도에서 발생한 범죄 1320건 중 성범죄가 37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성범죄 유형별로는 소위 ‘몰카’로 불리는 불법촬영
정치
이종선 기자
2022.10.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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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기간제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인천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교감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연수경찰서는 21일 연수구 한 초등학교 교감 A(4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8시께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여성 기간제 교사의 신체를 만지며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인천시교육청 감사관실은 다음날 26일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인천연수경찰서에 통보했다. 경찰은 수사개시를 통보했고, 시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했다.피해교사는 신규 기간제 교사로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9.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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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연수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감이 회식 도중 기간제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7월 26일 연수구 소재 한 초등학교 교감 A(48)씨가 20대 기간제 여성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A씨는 사건접수 전날인 7월 25일 오후 8시쯤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갑자기 해당 기간제 교사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만졌고, 피해 교사는 불쾌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을 접수한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인천연수경찰서에 통보했다. 경찰은 7월 말 감사관실에 수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9.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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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이 요양보호사 전일제 채용으로 공공돌봄 강화를 꾀한다.인천사서원은 요양보호서 처우 개선 사업 일환으로 이날부터 인천사서원 소속 부평·강화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20명을 전일제 근무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2월 개소한 부평·강화종합재가센터는 노인 가사·간병, 긴급돌봄, 틈새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인천사서원이 직영으로 운영한다. 전일제 전화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모두 인천시가 지원한다.정원은 부평 15명, 강화 5명인데 현재 부평 8명, 강화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9.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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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며칠째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대학생, 성폭행, 심정지, 추락사 등으로 시작된 사건 보도는 준강간치사, 증거인멸, 불법촬영 등에 대한 추가 보도로 이어지고 있다. 믿기 힘든 사실들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2차 가해에 가까웠던 초기 사건 보도는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일단 사건의 윤곽은 잡힌 듯하나, 공식 발표는 아직이다. 언론에 의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날 피해자는 대학생으로서 평범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무더위 속에 여름 계절학기를 수강했고 기말시험이 끝난 뒤 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것이다.그런 사람이 자신
칼럼
인천투데이
2022.07.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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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국내 주요 공직유관단체의 절반이 ‘정직’ 처분 기간 중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선 5개가 포함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이 포함된 국내 주요 공직유관단체 155개의 실태조사 결과, 80개(51.6%)가 ‘정직’ 처분 기간 중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141개(91%)는 비리로 ‘해임’된 임원에게 퇴직금 전액도 지급하고 있었다.권익위는 ‘공직유관단체 징계 처분 실효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공직유관단체 1352개에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6.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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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오는 26일부터 기초단체 5곳의 구청장 후보 경선을 치른다.25일 민주당 인천시당 경선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오는 26일부터 중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계양구 등 5곳의 구청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경선을 진행한다.오는 26~27일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경선을 진행한 뒤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중구는 홍인성·조광휘·안병배 등 3명, 동구는 허인환·남궁형·이동균·전용철 등 4명이 경선을 치른다.미추홀구는 김정식·박규홍 후보, 부평
정치
김현철 기자
2022.04.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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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현직인 이재현 서구청장의 공천 신청 1차 서류심사를 통과시키자, “성추행 기소유예 건으로 공천 배제 대상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보름 전 성범죄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자도 포함해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해놓고 이에 반하는 조치를 했다”며 “성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재현 서구청장이 의문 속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 구청장은 2019년 1월 서구지역 한 식당과 노래방에서 구 직원들을 격려하기
정치
장호영 기자
2022.04.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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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지방검찰청이 부하직원을 달리는 택시 안에서 성추행하고 그의 친구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인천 서구 공무원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1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치상과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또,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과 취업제한 명령을 10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직장 동료가 만취한 점을 이용해 추행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A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3.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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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여성 가사도우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인천지방법원 제13형사부(호성호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강제추행, 강제추행 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 가사도우미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성 가사도우미 10여명을 자신의 주거지로 부른 뒤, 강제로 추행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향정신성의약품에 속하는 수면제 ‘졸피뎀’을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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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한국지엠 고위급 임원이 남성 직원 2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동사회 노·사발전 연구소는 피해를 호소한 남성 직원 B씨의 제보를 받고 지난 9일 한국지엠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면담 결과를 토대로 한국지엠은 진상조사를 실시했다. 그 뒤 지난 14일부로 고위임원 A씨와 근로계약을 해지하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피해자 B씨 등 한국지엠 직원 2명은 지난해 12월 노동사회 노·사발전 연구소에 고위임원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를 제보한 B씨는 3개월 전 고위임원 A씨가 입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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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학생 성추행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교장 A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인천시 남동구 한 고교 교장실에서 재학생 B양을 2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12월 24일 B양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B양의 부모는 당일 자택을 방문한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피해 내용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B양과 접촉은 있었지만 추행 의도는
사회
김샛별 기자
2022.0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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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강화군이 성희롱 가해자는 군 본청 소속으로 남기고 피해자를 다른 곳으로 전보 조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성희롱 사건 발생 시 피해자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런데 강화군은 가해자 중심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조치했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분리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게다가 이 분리조치 사례를 보도자료로 사용한 사실까지 드러났다.ㆍ[관련기사] [단독] 강화군, 성희롱 가해자 남기고 피해자 전보조치 '파문'강화군은 지난해 3월 26일 ‘강화군, 직장내 성희롱‧성폭
사회
박소영 기자
2022.0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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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이른바 ‘한 지붕 두 사장’ 사태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김경욱 사장의 경영방식을 비판하는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직원들의 80%가 공사 경영진의 윤리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인국공노동조합(위원장 장기호)은 12일 청와대 앞에서 경영진의 비윤리 행태와 김경욱 사장의 인사농단 사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ㆍ[관련기사] 성추행 의혹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사장 사임ㆍ[관련기사] “인천공항 청렴도 최하 '눈·귀 닫은' 김경욱 사장 책임져야”김경욱 사장이 취임한
사회
이종선 기자
2022.01.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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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강화군이 성희롱 가해자는 군청 소속으로 남기고 피해자를 다른 곳으로 전보 조치해 파문이 일고 있다. 가 받은 제보 내용을 정리하면, 피해자 A씨는 지난해 2월 같은 부서 상사 B씨와 차를 타고 가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A씨는 당시 운전 중이어서 저항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당시 상황은 차량 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성추행으로 신고했으나, 강화군은 성희롱으로 결론냈다.A씨는 군 감사담당관실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군은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조사‧심의를 거친 결과 B씨
지역
박소영 기자
2022.01.12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