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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 중구(김정헌 구청장)가 영종도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출장을 가는 공직자에게 지원한 통근비를 인천시가 '부당하다고 환수' 조치를 했는데, 법원은 인천시의 환수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6월 인천 중구 소속 공무원 153명은 영종도 지역 출퇴근을 위해 지원 받은 통근비를 인천시가 환수 조치한 게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인천지방법원(제2행정부, 부장판사 호성호)은 19일 오후 2시 “채무가 존재하지 않아 환수할 이유가 없다“며 전국공무원노조 인천 중구지부(송민주 지부장)의 손을 들어줬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4.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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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백슬기)가 서구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보고를 거부하고 공단 이사장 등을 강제 퇴정 조치했다.서구의회 자치행정위는 19일 진행한 서구시설관리공단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보고를 진행하던 중 이사장 청문회 거부 문제를 지적하며 공단 이사장 등 간부들에게 퇴정을 요구하고 회의를 마쳤다.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를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게 됐다.서구의회도 지난해 9월 ‘인천시 서구의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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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이 인천시 자치법규와 정책에 있는 장애인 차별 용어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태 점검은 연구 형식으로 이뤄지며, 사서원 소속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천대 산학협력단(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에 연구를 의뢰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시 장애인 정책과 자치법규다. ‘인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5개년 기본계획’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 등 장애인 복지정책 전반을 점검한다.자치법규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이 정한 범위 안에서 자치 입법권에
사회
송승원 기자
2024.04.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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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접경지역인 강화·옹진군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인천시는 17일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인천시와 강화군·옹진군 관계부서가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과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받는 지역을 말한다. 각 지자체가 신청하고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4.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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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2026년 7월부터 인천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체제가 개편 돼 새롭게 인천 검단·영종·제물포구가 출범한다.새로운 출범이 2년 남짓 다가온 가운데 행정체제 개편에 생기는 새로운 기초지자체의 청사가 어디에 위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지난 1월 국회는 제411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을 가결했다.법률안은 인천 중구 영종도 지역을 영종구로 분구하고,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지역을 분구해 검단구로 신설하고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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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을 죽음으로 몬 사건이 발생한 후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인천에선 미추홀구와 부평구, 서구가 홈페이지에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인천시 등도 비공개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16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에선 미추홀구와 부평구가 이달부터 직원의 이름을 아예 비실명으로 공개했고 서구는 이름 중 성만 공개했다.일부 지자체는 구청 청사 내 현판 등에도 직원 사진과 실명을 제거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달 5일 경기도
사회
장호영 기자
2024.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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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 의원이 서구 관내 공원 등을 음주청정구역으로 지정한 뒤 음주를 할 수 없게 하는 조례를 발의했다.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원진 의원은 지난 5일 ‘인천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2021년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음주청정지역 등을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인천을 포함한 국내 여러 기초자치단체가 금주구역 또는 음주청정지역을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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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노동문학관’에서 다음달 1일 3회 노동예술제가 열린다. 이날 노동예술제에선 홍범도 장군의 흉상 제막식도 진행한다.노동문학관(관장 정세훈 시인)은 ‘홍매화마저 아프다 하네’라는 주제로 제3회 노동예슬제를 다음달 1일 노동절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노동예술제는 1회 개최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없이 지난해와 올해 자체 재정으로 개최한다. 노동문학관은 열악한 재정 형편 상 노동절 하루만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날 오후 2시 홍범도 장군 흉상 제막식을 진행한 후 3시에
전시
장호영 기자
2024.04.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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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평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 공약을 비교한 결과, 두 후보 모두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주거·복지·육아 등 민생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정치개혁과 군부대 용지 활용방안에 대해선 입장차이가 뚜렸했다.제22대 총선 부평구갑 후보 공보물을 보면, 민주당 노종면 후보는 ‘부평을 두배로’,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는 ‘부평의 봄’을 구호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두 후보 모두 공약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민생분야 정책을 강조했다.우선 소상공인 지원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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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원내 3당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유력한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권력구조 개편 등 개헌을 위한 제3 원내 교섭단체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창당 당시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공천 파동 등 여파로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한 틈을 타 지지율을 올리기 시작했다.더구나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시키는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하는 조국혁신당의 전략에 부담이 사라졌다.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1위를 기록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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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하운 시민기자 |는 인천사회적은행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김하운 이사장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인천경제를 조망하면서 인천경제의 추이와 현황을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고, 분석과 진단으로 구조적인 문제점과 과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의 마련을 위한 논의를 공론화하고자 한다.지난 편까지 인천에서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지방은행 등 지역 내 금융기구 설립논의를 공론화하기 위해 인천의 지역 내 금융기구 설립논의 배경을 다루고, 나아가 인천지역 금융상황을 자세히 분석함으로써 지역금융기구 설립을 위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획
김하운 (사)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2024.04.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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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국민의힘 연수구을 22대 총선 유세 현장을 방문해 선거 중립성을 훼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것과 관련,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용인해 논란을 자처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난 5일 이재호 구청장이 국민의힘 한동후 비상대책위원장의 연수을 김기홍 후보와 연수갑 정승연 후보 지원 유세 현장을 방문해 선거 중립성을 훼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이 구청장은 한 위원장 발언 중 유세차 뒤에서 주변인과 인사를 나눈 후, 한 위원장이 유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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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연수구을 22대 총선 국민의힘 유세 현장을 방문해 선거 중립성을 훼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연수을 김기흥 후보와 연수갑 지역 정승연 후보 지원 유세 현장을 방문했다.이어 한 위원장 발언 중 유세차 뒤에서 주변인과 인사를 나눈 후, 한 위원장이 유세를 마치고 내려오자 한 위원장에게 접근했다가 경호원에게 저지당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그런데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정치적 중립을 지켜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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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인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대중교통비 지원 등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인천시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을 공유한 뒤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무협의회 후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도 시작하기로 했다.수도권 교통카드 자료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종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4.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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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표의 등가성 확보가 무산됐다. 표심대로 반영 되지 않는 선거제 지속으로 정치개혁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게 됐다.거대 양당은 위성정당 창당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면서도 22대 총선 이후 정치개혁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개헌 중심의 정치개혁,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초점을 맞췄다.녹색정의당은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를 융합한 제7시민공화국을 여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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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정부가 내년 11월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준비된 도시’임을 내세워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한다 .시는 외교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발표한 기준에 맞춰 4월중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인천공항·송도컨벤시아 등 인프라 갖춘 ‘준비된 도시‘지난 21일 외교부 APEC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기준을 의결했다.선정 기준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 계
사회
송승원 기자
2024.03.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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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을 2주 가량 앞두고 각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복붙(복사해서 붙여넣기)’, 베끼기, 가로채기 공약으로 인천 총선 철도 공약의 진정성이 실종되고 있다.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미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가 추진 중인 현안이나 검토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가져와 '조기추진', '신속추진'이라는 숟가락만 얹고 마치 자신이 그 공약을 추진할 것처럼 생색내고 있다. GTX-B, 이미 착공식에도 ‘조기 착공’ 등 공약먼저, GTX-B 착공과 준공의 관련된 공약이 대표적으로 이 사례에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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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34 후보가 인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모 후보는 26일 어린이집 연합회 이상혁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하고 영유아들의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모 후보는 “부모가 돼 어린이집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자녀가 입소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시민의 고충을 접했다”며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 없기에 낳지 않게 되고 아이가 없어서 맡길 곳이 사라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3.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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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인천시설공단은 2024년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 중심의 시설 운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운영 확대로 시민체감지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지난 25일 밝혔다.25일 창립 22주년을 맞은 인천시설공단은 주차시설관리공단을 모태로 해 2002년에 인천시시설관리공단으로 설립됐다. 이후 시설운영 전문 공기업으로, 인천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공공시설물과 도심
사회
장호영 기자
2024.03.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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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현행 광역시도 17개를 권역 5개로 나눠 재편하고 광역행정청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등에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약속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순환경제 5법을 제정해 지역순환경제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철도 지하화’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하화로 생긴 상부 공간과 주변을 대규모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산이다. 녹색정의당은 국내 모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