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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무소속,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 ‘돈 봉투는 매표 목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의원 측 변호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 잘못을 저질러 깊이 반성하지만, 행위에 비해 과도한 형이 정해졌다”고 주장했다.변호인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경선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20여명 정도인데, 매표가 목적이라면 그들에게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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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특혜 의혹이 일던 인천 서구의 ‘클린로드 조성사업’이 5년 전 사업이 중지됐음에도 지급한 선금 5억3579만원을 아직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열린 제266회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서 서구 자원순환과는 ‘클린로드 조성사업’ 관련 선금 회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는 2019년 5월 수도권매립지 인근의 쓰레기 수송도로 인구 밀집 구간인 백석고가교 주변에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비산먼지를 측정해 실시간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인 ‘클린로
지역
장호영 기자
2024.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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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전날 저녁 인천항에서 출항한 청해진해운 카페리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당시 세월호는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15일 저녁 출발해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과적과 고박 불량, 불법 선박개조, 부실한 초기 구조대응으로 탑승객 476명 중 17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304명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10년 전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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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윤석열 대통령 취임 3년 차에 치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매서운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진영까지 포함하면 야당은 192석이다. 윤 대통령은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출범한 정권 중 처음이다. 범야권은 탄핵·개헌선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입법 주도권을 십분 활용해 개혁 입법에 나서겠다고 예고하는 상황에서 여야 협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지난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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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지난 10일 치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등 범야권이 190석을 차지해 대승을 거뒀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준엄하고 매서웠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시한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함께 범야권에 속하는 새로운미래와 진보당도 각각 지역구에서 1석씩 차지했다.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상대적으로 여권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개혁신당이 3석을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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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강화군의 한 이장이 유권자들을 개인 차량에 태워 내가면 투표소에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인천 강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강화군의 이장 A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강화경찰서는 오전 11시께 이장 A씨가 유권자들을 태워 투표소로 데려다주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 뒤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공직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4.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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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하루 앞두고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서 한 후보측의 일방적인 네거티브 공세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49) 후보측은 국민의힘 박종진(56) 후보측이 지난 8일부터 이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과 중대한 명예훼손 등이 담긴 문자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집단 발송하거나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곳곳에 걸었다고 9일 밝혔다.해당 내용은 ‘변호사 수임 500여건 누락, 탈세 의혹 고발 당한 후보를 뽑으시겠습니까’ ‘후배 여직원 15차례 성폭행·촬영한 노조 간부 변호한 후보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4.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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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당시 유권자를 승합차에 실어 날라 불법선거가 발생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화군 소재 한 주간노인보호센터가 직접 나서 해명했다. 경찰은 여전히 불법 여부를 두고 수사 중이다.강화군 소재 한 주간노인보호센터는 9일 센터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뉴스기사에 대한 진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동영상을 게시했다.동영상을 보면, 해당 노인보호센터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센터 내에 거소투표소를 설치해달라고 선관위에 요청했으나, 요양원이 아닌 관계로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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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접전 양상을 보이는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여야 후보들이 선거 막판 과열되며 헐뜯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책 선거는 실종된지 오래다.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지난 6일 강화군 내 한 사전투표소에서 불거진 불법선거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앞서 지난 6일 오전 8시 10분경 강화군 송해면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학원차량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봉고차가 노인 3~4명을 내려주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이같이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 및 이해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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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선관위가 강화군에서 국민의힘 소속 면협의회장들에게 돈봉투가 살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8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시선관위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회 의원 A씨와 B씨 등이 같은 당 D면협의회장 등에게 현금다발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선관위가 접수한 신고내용을 종합하면, 돈 봉투는 지난 3월 초와 이달 3일 살포된 것으로 파악된다. 면협의회장 1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두 차례 총 2000여만원이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의혹 제보자는 "지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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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 5~6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 당시 강화군 내 한 투표소에서 노인 유권자들을 승합차로 실어 나른 의혹이 나오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인천 강화경찰서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강화군 주민 A씨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사전투표일인 지난 6일 강화읍과 송해면 사전투표소 인근에 노령층 유권자를 승합차로 태워 준 혐의를 받고 있다.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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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지난 6일 강화군 내 한 사전투표소에서 불거진 불법선거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촉구했다.지난 6일 는 같은 날 오전 8시 10분경 강화군 송해면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학원차량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봉고차가 노인 3~4명을 내려주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보도내용을 보면, 이어 오전 8시 50분경에도 같은 차량이 강화읍 투표소 인근에서 노인 4~5명을 내려주는 장면을 확보했다.이같이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4.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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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인천 후보 간 신경전과 공방전이 심화하고 있다.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공방과 후보 자질 논란,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까지 사전투표 하루를 앞두고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영종~신도 평화대로, 제3연륙교, 영종대교 무료화' 성과 공방인천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성과 부풀리기를 지적하면서 공방이 벌어졌다.배 후보는 ‘조 후보가 선거공보에 성과로 영종~신도 평화대로 착공과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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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남동을 선거구 민주당 이훈기 후보는 언론 정상화를 내세웠으며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내걸었다.민주당 이훈기 후보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언론인 경력과 본인의 언론인 경력을 전면에 내세워 “윤석열 정부 언론 장악 저지와 언론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신재경 후보는 남동을 지역 현역 의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것을 염두에 둔 듯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훈기, “3대가 언론인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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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인 강경숙 후보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두고 ‘민노총 구제법’이라고 발언해 노동계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은 3일 ‘조국혁신당이 혁신하는 나라에서 노동은 무슨 의미인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노란봉투법을 폄훼한 당과 후보는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2일 주관으로 열린 비례대표 토론회에 나선 강경숙 후보는 녹색정의당 나순자 후보를 향해 “어려운 시민들을 돕고자 하는 약자 편에 서는 법이긴 하지만 ‘민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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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연수갑 선거구가 후보 사이에 고발전이 벌어지며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 등 4명을 허우사실 유표 혐의로 지난 1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그러자 정승연 후보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이 박 후보를 고발한 건에 대해 박 후보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찬대 후보는 "정승연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박찬대 후보가 금전거래를 대가로 보좌관 채용을 약속하는 등 부정채용 의혹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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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 사업(이하 M5용지 개발 사업)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M5 용지 개발사업과 유사한 A12 용지 개발 사업을 두고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부에서 우려가 나온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과 선정 후 논란이 발생한 많은 사업과 비교해 M5용지, A12용지 개발 사업을 두고 나오는 여러 문제점을 다섯 차례에 걸쳐 점검한다(마지막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워터프런트 수변 M5용지
경제
김현철 기자
2024.04.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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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인천 연수갑 선거구에서 뜨거운 공방이 펼쳐졌다.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민주당 박찬대 후보를 상대로 '보좌관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하자, 박찬대 후보는 '철지난 정치공작'이라고 받아쳤다.29일 정승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박찬대 후보는 보좌진 부정채용과 한 청년의 억울한 죽음의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정 후보 선대위는 앞서 지난 27일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근거로 박 후보를 향해 의혹을 제기했다.김성해,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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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 사업(이하 M5용지 개발 사업)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과 선정 후 논란이 발생한 많은 사업과 비교해 M5용지 개발 사업을 두고 나오는 여러 문제점을 다섯 차례에 걸쳐 점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워터프런트 수변 M5용지 개발을 위해 지난 12일 우선협상대상 시행자를 선정했다. 선정 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
경제
김현철 기자
2024.03.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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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이용우(49) 변호사가 수임내역 축소와 탈세 의혹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탈세 목적으로 수임내역을 축소·은폐 신고하고 경유증을 누락했다가 공천 직후 수임 기록을 한꺼번에 500여건 신고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11년 가량 변호사로 일하는 내내 법무법인 소속과 월급 변호사(고용 변호사)로 근무했고 별도의 개별 변호사 사무실을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3.28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