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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양효순님 별세, 선민지 청년광장 대표 외조모상=26일. 충청남도 논산시 백제종합병원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9월 28일 오전 9시 00분. 장지 충남 논산시 세도면 화수리 선영.
부고
인천투데이
2022.09.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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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범님 별세, 선민지 청년광장 대표 부친상 = 4월 22일, 충청남도 논산시 계백로 1161 황산장례문화원 302호(041-733-4447),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부고
인천투데이
2021.04.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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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2021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은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모든 국민들이 열심히 버티며 왔다. 여느 때처럼 새해를 맞는 마음이 설레지만은 않다. 여전히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기사도 봤다.내 주변 청년들이 일자리를 잃고 고향에 내려가거나 집에만 있어 너무 무기력해지는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다.뭐하나 즐거운 일이 없는 와중에 가장 마음이 무거운 것은 더 이상 일하며 죽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국회 안에서 고(故)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님,
칼럼
인천투데이
2021.01.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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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요즘 나는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ㆍ배출을 안내하는 한국환경공단 소속 자원 관리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장소에서 주민들에게 분리ㆍ배출의 필요성과 방법을 안내하는 일이다.하루 4시간 주 5일을 근무하는 단시간 아르바이트지만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것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것과는 다르게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하는 것까지 힘들이지 않고 진행됐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노동법 교육까지 이수해야 했다.노동법 교육은 감정 노동, 사무
칼럼
인천투데이
2020.1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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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광염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 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마라. 가로등도 만들지 말 것이며 못을 만들 지도 말 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산업재해로 숨진 청년노동자를 기리는 노래가 시민들 사이에 울려 퍼지고 있다. 2010년 9월 충남 당진의 한 철강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김모(29) 씨를 기리며 ‘제페토’(활동명)라는 이름의 누리꾼이 쓴 글에 가수 하림이 멜로디를 붙인 곡이다.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8월 26일 국회 입법 청원을 시작하며 “반복되는 노동자ㆍ시민의 죽음은 명백한 기업
칼럼
인천투데이
2020.09.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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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청년들이 코로나19 피해를 호소하며 대안방향을 제시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 주관, 인천청년유니온(위원장 김민규)이 주최한 ‘코로나시대 인천 청년피해사례와 대안방향 토론회’가 9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인천청년광장(대표 이정은) 등 청년단체와 청년예술가, 청년창업가, 청년노동자가 토론에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예술·창업·노동·생활안정·심리 등 각 분야별 청년들의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방향을 제시했다.공통적으로 이들은 인천시가 코로나19 피해실태조사를 하지 않고,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9.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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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청년단체들이 인천 청년정책과 거버넌스 운영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인천청년광장(대표 이정은)과 인천청년유니온(위원장 김민규)은 지난 24일 ‘이게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인가?’ 인천 청년정책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시 청년정책과 거버넌스 활동을 전반적으로 진단해 문제를 지적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우선,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모집방식과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잘 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청년 구성 ▲모든 청년에게 개방
사회
이서인 기자
2020.09.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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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청년기본법이 8월 5일 시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기본법 시행에 맞춰 SNS를 통해 청년기본법 시행은 “청년 스스로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이라며, “그동안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주거ㆍ금융ㆍ일자리ㆍ복지ㆍ교육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보다 자유롭게 삶의 경로를 선택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한다”라고 청년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청년기본법은 청년을 미취업자로만 정의하며 문제의 대상을 일자리로 한정한 채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칼럼
인천투데이
2020.08.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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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가 지난 11일 시작됐다. 올해 역시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기 전부터 인상이냐 동결이냐를 두고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의 의견은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항상 최저임금 동결 혹은 인하를 주장하던 고용주 측이지만, 올해는 같은 주장이더라도 그 주장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그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다.중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이렇게 어려운데 최저임금을 내리면 내렸지 인상은 절대 불가하다는 것이다. 사실 최저임금위원회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부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증폭되는 경
칼럼
인천투데이
2020.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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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가 제2기 인천청년네트워크 청년위원 모집을 공고하자, 1기 청년위원들이 청년들의 의견수렴없이 2기 청년위원 모집을 통보했다고 비판하고 있다.1기 위원들은 임기가 끝날 무렵인 4월에 2년간 활동을 정리ㆍ평가하고, 2기 청년네트워크 운영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시에 여러차례 요구했지만, 시는 청년들의 요구를 듣지 않고 일정을 미뤘다.이후 시는 활동ㆍ평가 일정을 기다리던 1기 위원들에게 지난 10일 2기 위원을 모집하겠다고 통보했고, 바로 다음 날인 11일 2기 위원 모집 공고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냈다. 이에
정치
이서인 기자
2020.06.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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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전체 취업자 수가 지난해 3월보다 19만6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건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10년 1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이다.코로나19로 여파로 소비가 얼어붙은 게 고용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도ㆍ소매업(-16만8000명)과 숙박ㆍ음식점업(-10만9000명)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었다. 등교 개학ㆍ개강이 늦어지면서 교육서비스업종도 취업자 수가 10만 명 감소했다.아르바이트ㆍ단기계약직과 같은 임시ㆍ일용직에서 주로 일하는 청년층이 큰 타격을 입었다.
칼럼
인천투데이
2020.04.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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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청년노동자와 청년창업가가 불안을 넘어 현실에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단어도 등장하고 있고,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한다는 미담도 들려온다.인천청년유니온 전화상담이 늘기 시작했다. 회사가 휴업했는데 유급휴가가 가능한 건지, 월급은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건지, 쓸 수 있는 휴가가 없어지는 건 아닌지가 질문의 대부분이다. 한 달 벌어 한 달을 사는
칼럼
인천투데이
2020.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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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8년 12월 10일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일하던 김용균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설레던 연말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벌써 1주기가 다가온다.그사이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청년들이 안전하지 못한 일터에서 일하다가 죽거나 다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다.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약속이 이어지면서 ‘고(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는 715쪽의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위험의
칼럼
인천투데이
2019.1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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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사퇴했다. 몇 달 동안 ‘조국 사퇴’와 ‘조국 수호’, ‘검찰 개혁’이라는 구호와 함께 ‘청년’이라는 단어가 언론과 정치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내 주변 청년들은 ‘다시 켜진 촛불’에 반응하지 않았다.“그들만의 리그다.” “나와 관계없는 이야기다.” “가진 사람들이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공정성 싸움이 아니냐.” 오히려 더 큰 냉소와 무기력이 느껴졌다.최근 보도로 2018년 사망한 청년 배달노동자의 사례를 접했다. 면허가 없었음에도 알바 현장에서 배달 업무를 지시받아
칼럼
인천투데이
2019.10.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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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에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밸리가 조성된다. 또한, 남동산업단지를 스마트산업단지로 탈바꿈해 로봇기업을 유치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인천시는 10일 오전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일자리경제&산업정책 분야 2030 중장기계획 미래이음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정책방향을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설정하고 5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추진과제 25개를 발표했다.시는 ‘민선7기 시정 운영계획(2018~2022)’을 대체해 장기 현안과 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연계한 최상위 계획으
경제
이종선 기자
2019.09.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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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8월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요금수납원 노동자들이 처음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이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노동자들은 ‘공공부문 정규직화’라는 기대에 차있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 설립을 지켜보며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하겠다는 그 ‘개혁’은 반쪽짜리에 불과했다.정부 산하 공사가
칼럼
인천투데이
2019.09.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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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7월 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시급)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8350원에서 240원(2.9%) 오른 금액이다. 2010년도 최저임금 2.75% 인상안 이후로 10년 만에 최저치다. 사실상 최저임금 삭감이나 다름없다. 노동자 임금 최저수준 보장으로 저임금을 해소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시킨다는 최저임금 제도 목적을 전면적으로 부정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최저임금 1만 원은 임기 내에 달성되기 어려워졌다.최저임금위원회가 운영되는 동안 ‘청년유
칼럼
인천투데이
2019.07.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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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연수구는 대학 캠퍼스를 제외하면 청년 모임 공간이 없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회와 인천청년협회(준)가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에서 진행한 청년대화모임 ‘인천 청년이 정책에 묻는다’에 참석한 청년들의 주요 의견이다. 이 날 행사는 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이 장소를 협조했다.다섯 번째로 연수구에서 열린 모임은 신종은 인천시 청년정책기획팀장, 이미애 연수구 일자리정책팀장이 각각 시와 구의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토론에는 조민경(민주당, 연수가) 연수구의원이 참석했다.조민경 의원은 전국 최연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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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최저임금 1만 원 공약 철회는 촛불 대통령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다.”지난 26일 저녁 인천최저임금대책위원회가 ‘청년들이 바라본 최저임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인천청년유니온, 인천청년협회(준), 인천청년광장, 정의당, 노동자연대 인천지회,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등이 함께 참여했다.행사 진행을 맡은 김민규 인천청년유니온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민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시스템 문제다”라며 “청년들은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지만, ‘남동공단에 일자리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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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5월 2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청년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도 ‘청년배당’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김찬휘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원, 장시정 기본소득 인천네트워크 집행위원장과 함께 인천시의 청년기본소득 도입 방안 등을 토론했다.지난해 청년유니온이 실시한 ‘청년 가계부조사’에서 청년들의 월평균 생활비는 136만 원, 평균 식비는 31만 원, 통신비ㆍ교통비 등 생활비는 평균 10만 원, 문화생활비는 평균 7만원, 저축이나 보험료에 쓰는 지출은 평균 22만 원으로 나타났다.생활비가 있
칼럼
인천투데이
2019.06.10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