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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여성회가 오는 7월 ‘18회 인천여성영화제’ 개막에 앞서 여성극장을 진행한다.인천여성회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미추홀구 소재 영화공간주안 3관에서 ‘팝업 씨어터 여성극장’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인천시의 인천여성영화제 지원사업이다. 인천여성영화제조직위원회와 노동자교육기관이 공동주관한다.인천여성영화제조직위원회는 18회 인천여성영화제 ‘너를 조명하다’를 오는 7월 7~10일 영화공간 주안 3·4관에서 개최한다. 영화 상영작은 미정이다.영화제 개막에 앞서 인천여성회는 상시적으로 여
공연
이서인 기자
2022.06.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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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2020년 12월 8일 통계청 배포)’에 따르면, 2019년 1인 가구는 614만8000 가구로 전체 가구 중 30.2%를 차지한다.가구의 형태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1인 가구가 됐고, 20대가 1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다음은 30대가 16.8%를 차지한다. 이중 여성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20대가 17.2%로 가장 높다.이렇게 여성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해결할 과제 중 하나는 주거지역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위험이다. 형사정책
칼럼
인천투데이
2021.09.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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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더 촘촘하게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 하에 향후 5년간 인구 정책의 근간이 될 ‘제4차 저출산(저출생),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주요 핵심정책으로 2022년 출생아부터 매월 영아수당을 신설해 매월 30만 원 지급과 2025년까지 50만원으로 인상, ‘첫 만남 꾸러미’로 진료비 지원 인상과 바우처 지급 등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주목을 끌었다.또한, 육아휴직 이용자 확대를 위해 부모 모두 3개월 육아휴직 시 각 최대 월 30
칼럼
인천투데이
2021.0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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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강화여자고등학교의 칠선녀 선발과 운영 방식이 성차별적이며 시대착오적이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통예술과 성인지 감수성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강화여고 강당에서 무관중·온라인 ‘방구석, 정책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화여고 학생들은 ‘칠선녀 성무 공연’을 펼쳤다.이를 두고 인천의 한 교사는 “여전히 마니산 참성단에서 남자들이 제사를 올릴 때 춤추고 옆에서 장식처럼 서 있는 칠선녀 역할을 강화여고 학생들이 하고 있다”며 “성인식개선팀을 운영하는 인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9.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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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코로나19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와중에 얼마 전 SNS에서 심한 폭우 속에 파라솔을 펴고 좌판에서 채소를 파는 노인의 사진을 봤다. 이미 인터넷상에 많이 떠돌고 있는 사진이었다. ‘자연재해’ 속 ‘가난한’, ‘여성’, ‘노인’의 사진에 ‘불쌍하다’, ‘안쓰럽다’ 등으로 반응하는 많은 사람의 댓글을 보며 나는 공감보다는 근래 벌어진 또 다른 장면이 떠올랐다.얼마 전 방송인 샘 오취리는 인종차별에 마땅한 문제제기를 했다. 하지만 그가 흑인이기에, 외국인이기에 한국인들은 ‘건방진 훈계질
칼럼
인천투데이
2020.08.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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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에서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디지털성범죄 대책을 마련하고, N번방 가해자 전원을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미성년자 여성 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N번방에 분노한 사람들’이 오늘(5일) 국내동시다발 집회를 열었다.인천에서는 인천여성회, 인천여성민우회, 인권희망강강술래, 인천페미액션 등이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사법부에 N번방 가해자 전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하고, 21대 국회에 디지털성범죄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6.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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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 씨가 인천시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정 지역·학교를 향해 과도한 조롱이 쏟아진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는 텔레그램 N번방과 비롯한 집단 성착취 동영상 유포방 중 하나인 ‘박사방’의 운영자가 25세 남성 조주빈 씨라고 보도했다. 보도직후 각종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조 씨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인천에서 다닌 인천 시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인천지역과 인하공전을 조롱하는 반응을 쏟아냈다.“학교 향한 무차별적 비난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3.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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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연구진과 추진위원, 시민평가단은 1년여 동안 학습과 연구, 토론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물이 나온 것이다.복지기준선이란 공적복지제도로 이룰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최저수준과 적정수준의 기준선을 말한다. 서울복지기준선이 2012년에 발표된 이후 부산ㆍ세종ㆍ광주ㆍ대구ㆍ경기 등이 복지기준선을 설정했다. 복지기준선 영역은 인간의 특성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인간 생활의 기본 요건에 해당하는 요소들로 구성된다. 인천복지기준선 추진위원
칼럼
인천투데이
2020.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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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올해 15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지난 14일 폐막했다.지난 12일 ‘가로지르는’ 주제로 개막한 영화제는 3일간 시민 1000여 명이 영화제를 찾는 등 예년보다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이다.이번 영화제에는 ‘세대·침묵·노동·경계를 가로지르는’ 단편섹션 15편과 장편 4편, 그리고 청소년 미혼한부모 워크숍 수료작 2편과 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워크숍 수료작 4편 등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해 총 27편이 상영됐다.가장 호응이 좋았던 작품은 개막작 ‘핑크 페미’다. 이 영화는 남아름 감독이 여성인권단체 활동가인 엄마와 갈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7.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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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15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지난 12일 미추홀구 소재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막했다.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홍선미 인천여성회 회장과 박길상 사장을 비롯한 영화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상영관을 가득 메웠다.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인천투데이가 주최하고, 인천여성회와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영화제는 인천지역 48개 단체와 개인이 조직위원회에 참여했으며, 정기후원자 ‘성평등지기’와 텀블벅 후원자 150명 정도가 후원하고 있다.올해 영화제 주제는 ‘가로지르는’이며 1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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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여성회(회장 홍선미)는 12일 미추홀구 ‘영화공간 주안’에서 ‘인천 성평등문화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제15회를 맞은 ‘인천여성영화제’의 의미와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고, 인천 성평등문화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토론회는 조선희 인천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변재란 순천향대 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토론자에는 인천여성영화제 류부영 집행위원장과 조안나 자원활동가, 그리고 인천시민으로 참여한 박미애 교사,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인천시 조진숙 여성정책과장 등 토론자들과 50여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7.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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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우리나라 여성복지는 주된 보호 대상 여성을 중심으로 한 부녀복지 사업에서 출발해 오랫동안 그 틀을 유지해오다가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지 개념으로 확대됐다.1980년대 후반부터는 복지 관련 여러 개혁적 입법을 주도하고 여성정책을 독립적으로 담당하는 정부기구가 형성되는 등의 발전을 보여 왔다. 즉, 주된 보호 대상 여성과 그로부터 파생하는 빈곤모자가족, 성매매 등의 문제에 국한하는 잔여적 복지 개념에서 여성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식 변화, 사회 참여 증가, 성차별 반대 운동 등의 영향으
칼럼
인천투데이
2019.07.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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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에 여성폭력방지 조례와 스쿨미투 조례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인천여성연대와 인천성평등정치네트워크, 조선희 의원실은 17일 인천시의회에서 집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집담회는 먼저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활동가의 ‘강남역 사건 3주기, 한국사회는 무엇이 바뀌었나’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김 활동가는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여성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남성들도 정치적 책무를 느끼며 여기에 연대하기 시작했다”며 “이전에는 성폭력이나 여성살인 등은 사고로 생각됐다. 그러나 세월호, 강남
사회
김강현 기자
2019.05.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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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 Too)운동의 바람이 거세게 불며 여성을 향한 사회구조적 폭력과 억압을 철폐하라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여성들의 주체적인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인천성평등정치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천여성회가 주관한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든다’ 517분 이어말하기 인천행동이 1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근처 상가 화장실에서 김아무개(남ㆍ36)씨가 “평소 여자들이 나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살해한 사건 2주기를 맞아 피해자를 추모하는 의
사회
김시운 인턴기자
2018.05.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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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건전화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이 부산을 앞서, 서울에 이은 2대 도시가 됐다”며 ‘서인부대(서울·인천·부산·대구)’를 외치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에는 서인부대를 정식으로 선포 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인천시도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단을 운영하며 주요 경제지표에서 인천이 부산을 앞섰다는 내용의 서인부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에 인구 300만명을 넘어 350만명의 부산을 바짝 뒤 쫒고 있으며, 2016년 인천의 지역내 총생산(80조 9000억원)이 부산의 지역 내 총생산(81조 2000억원)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5.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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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건전화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이 부산을 앞서, 서울에 이은 2대 도시가 됐다”며 ‘서인부대(서울·인천·부산·대구)’를 외치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에는 서인부대를 정식으로 선포 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인천시도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단을 운영하며 주요 경제지표에서 인천이 부산을 앞섰다는 내용의 서인부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에 인구 300만명을 넘어 350만명의 부산을 바짝 뒤 쫒고 있으며, 2016년 인천의 지역내 총생산(80조 9000억원)이 부산의 지역 내 총생산(81조
정치
김시운 인턴기자
2018.04.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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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12월 28일 오전 ‘36회 인천교육대상 시상식’을 열고 인천 교육 발전에 기여한 5명을 시상했다.인천교육대상 수상자는 중등교육부문 손홍재 작전고등학교 교장, 유아ㆍ특수교육부문 백운미 고잔유치원 원장, 관리지원부문 김창수 인천평생학습관 관장, 사회교육부문 길민교 (사)한국학원연합회 인천시지회 학원장, 민간교육부문 류부영 신촌초교 운영위원장이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17.12.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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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을연계 활동 덕분에 마을연계학교 순항 인천 부평구 부평3동에 있는 신촌초등학교(교장 백옥란)는 경인철도 1호선 백운역 근처에 있는 학교로 교직원 41명과 학생 393명이 다니고 있다. 학생들은 주로 학교가 위치한 부평3동과 산곡동 일부지역에 산다.최근 몇 년간 학교폭력 사건이 한 번도 일어난 적 없고, 전교생이 서로 알고 지내고 교사들이 자신의 반뿐
기획
장호영 기자
2017.1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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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고 붙임성 좋은 아이들 “누구세요?” “누구세요?”어린이집 2층 복도에서 만난 아이들이 연신 물었다.우리는 장난을 치듯이 되 물었다.“우리가 누굴까요?”“빨리 알려주세요. 누구세요?”아이들은 궁금증을 잠시도 참지 못하고 연신 우리가 누구인지 물었다.“우리는 여기 보물섬어린이집 여러분이 얼마나 재밌게 놀고 있는지 구경하러 멀리에서 온 사람들이에요”말
기획
장호영 기자
2015.10.2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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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 정책에 반영되는 게 중요”박근혜 대통령이 1월 29일 오전 11시께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푸른숲 어린이집’(원장 김혜은)을 방문했다.이 방문을 두고 청와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어린이집 아동학대의 향후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학부모와 원장, 보육교사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김혜은 원장은 다음날 과 한
사회
김영숙 기자
2015.02.03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