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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시가 1923년 건립된 옛 인천우체국을 우정통신박물관으로 변경해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논의를 거쳐 2027년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중구 항동 6가(제물량로 183)에 있는 옛 인천우체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옛 인천우체국은 본관, 별관, 수위실 등 건물 3개로 구성됐다. 이 중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본관 건물은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옛 인천우체국 건물은 2003년까지 우정사업본부가 인천우체국으로 사용했다. 그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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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하대는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를 따와 만들었다. 하와이 한인기독학원 매각대금 15만달러가 인하대 설립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17일 오전 새얼문화재단이 인천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한 제43회 새얼아침대화에 강연자로 나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주년’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지난 2018년부터 15대, 16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오는 24일 개교 70주년을 맞는 인하대의 역사와 미래를 4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송도캠퍼스 등 미래 비전을 담은 4번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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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정창욱 ㈜에이치앤아비즈(H&abyz) 사업본부장이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인하대병원은 3일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정창욱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정창욱 에이치앤아비즈 사업본부장은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고 인하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을 마친 후 깨어난 뒤 감사함을 느끼고 후원금 기탁을 결심했다.정 본부장은 “현재 살고 있는 인천에 뛰어난 전문 의료진이 있음에도 그 우수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웠다”며 “인하대병원이 가진 역량이 널리 알려지기를
사회
송승원 기자
2024.04.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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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전공의 근무지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247명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하지만 의료 취약 지역인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은 공보의 추가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25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시는 지난 22일 강화군과 옹진군에 공보의 추가 차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두 기초단체 모두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현재 인천 지역에선 공보의 8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시 10명, 중구 2명, 강화군 34명, 옹진군 35명 등이다.앞서 지난 21일 인천시는 보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3.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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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박상림님 별세, 박현순(인하대 대외협력처장/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 부친상= 21일 오후 11시 40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1호(특실),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4.03.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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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부터 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생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한 계획을 확정했다. 환영할 일이다.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의대 정원 증원이 공공의료 확대로 이어져야 하고, 의료계와 갈등이 끝나지 않은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진정한 의료개혁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교육부는 20일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과 각 대학 교육역량 강화 등 3대 핵심을 바탕으로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의과대학 정원을 지금보다 2000명
사설
인천투데이
2024.03.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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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환자 중증도에 따라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과 종합병원(2차), 동네 병·의원(1차) 등을 이용할 수 있게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동네 병·의원은 경증환자를, 종합병원은 중등증(중증이나 경증 사이) 환자를,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집중적으로 맡는 병원이 될 전망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박 차관은 “비상진료체계 가동 이후 대형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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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현장 이탈 등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강화·옹진군 등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4명을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에 투입했다.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1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공보의 인력 차출에 따른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의료취약지인 옹진군과 강화군은 중증 응급의료환자 발생 시, 1차 의료기관인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거쳐 대부분 환자를 인하대병원이나 가천대병원으로 이송하기 때문이다.12일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시는 복지부 방침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3.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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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인천시가 관내 수련병원 전공의에 대한 불이행확인서 발부에 나섰다.인천시는 7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관할 병원 7곳 중 근무지를 이탈했다 돌아온 전공의가 3명이며, 해당 병원에서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 26명 중 19명에게 불이행확인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현재 보건복지부가 인천 내 수련병원 중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등 4곳을 맡고 인천시가 인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나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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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하대병원이 미국 매체 가 진행한 글로벌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9위를 기록했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 4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44계단 상승해 148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미국 시사주간지 는 매년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병원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세계 병원 24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그중 우수한 병원 250곳을 따로 추려서 발표했다.평가 항목은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의료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환자 건강상태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3.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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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올해 강화군과 옹진군 섬 주민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치병원을 10개로 확대 운영한다.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병원들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들은 3월 내 섬 지역을 방문해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재활, 정형외과 등 진료과목에 무료 진료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인천시와 옹진군을 비롯해 한림병원(병원장 정혜경),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기독
지역
이재희 기자
2024.03.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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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범 운항 중인 소방헬기를 직접 타고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해 필수의료체계를 점검했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28일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백령도에서 나올 때는 선박 프라이드호를 타고 나오며 배편과 배의 의료시설, 그리고 신규 투입 예정인 병원선까지 같이 점검했다.이날 유 시장은 인천의료원 산하 백령병원 이두익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서해 5도 지역 의료체계를
사회
박규호 기자
2024.02.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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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근무지 이탈 사태로 인천 상급종합병원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27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인천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전공의 158명) 과 길병원(전공의 196명)은 평시대비 수술이 50% 가량 줄었다.인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각 병원으로부터 보고 받은 내용을 정리하면, 경증 환자 의료 이용에 불편은 있지만, 중증환자 진료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다만, 전공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발생하는 의료 공백이 두드러지고 있다.인천 상급종합병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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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섬이라 의료취약지에 해당하는 옹진군이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응급의료 이송체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23일 취재를 정리하면, 옹진군은 지난 21일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전공의 근무지 이탈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현재 옹진군 관내 의료기관은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1곳과 민간의원 2곳 등 총 3곳에 불과하다.이 중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백령병원마저도 필수진료 과목 중 내과와 외과, 응급의학과의 경우 전문의가 없는 상황이다. 옹진군은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북도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2.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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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지방의료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2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날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공공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면 확대해 최대치로 운영하며,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이다.또한 중증·위급환자의 이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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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중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공의가 늘고 있다. 정부와 인천시는 근무지 이탈을 한 모든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은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363명이다. 정부와 시는 향후 전공의 행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한 것은 헌법상 직업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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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전체 전공의 중 81%가 사직서를 낸 인하대병원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인천 상급종합병원 중 사직서 제출 비율이 가장 높다.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하대병원은 이날부터 전문의 중심으로 업무 체계를 개편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인천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보면, 인하대병원은 전공의 158명(레지던트 122명·인턴36명) 중 128명(레지던트 92명·인턴 3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를 낸 전공의 대부분이 이날부터 출근을 하지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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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내 전공의 사직서 제출자가 325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보다 52명 늘어난 수치다. 의료진 공백을 각 병원 전문의가 채우고 있지만 2~3주가 고비라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온다.20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은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325명이다.수련병원 별로 ▲길병원 66명(레지던트 24명·인턴 42명) ▲인하대병원 128명(레지던트 92명·인턴 36명) ▲인천성모병원 65명(레지던트 46명·인턴 19명) ▲국제성모병원 40명(레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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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인천 내 전공의는 273명(레지턴트 155명·인턴 118명)이다.인천 내 전공의는 길병원 196명, 인하대병원 158명, 인천성모병원 92명, 국제성모병원 50명, 인천의료원 12명, 인천사랑병원 8명, 인천세종병원 5명, 나은병원 4명 등 수련병원 11곳의 540명이다.이 중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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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가 현재 3058명인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5058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인하대 등 인천 내 의대 2곳이 미니의대를 벗어날까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밝혔다.7일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교 40곳을 대상으로 증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4월 말까지 대학별 증원 규모를 확정해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지방 국립대를 ‘지역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2.0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