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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녹색정의당이 사라졌다.신문지상에서도 유튜브에서도, 주변 지인들의 대화 주제에서도, 녹색정의당이 사라졌다. 지난 3월 20일 판세를 기준으로 했다는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녹색정의당의 의석수를 0석으로 전망했다.총선이 보름 조금 더 남은 오늘 조금 과장되게 말해서, 아무도 녹색정의당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정책발표를 해도 기사화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소선거구제에 기댄 양당의 독점구조가 심각하고 경쟁이 치열하고, 정권심판 이슈가 중심에 있는 선거라 하더라도, 원내 제3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이슈에서 사라진 것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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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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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당대표를 축출한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논외대상민주당은 민주주의 시대를 선도하는 정당인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과정을 보면 아니다.과거에는 정당이나 사회운동의 단체가 가지는 고민과 정보가 그 외의 일반인들보다 상위에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정당이나 사회운동주체와 구별되는 대상으로서 ‘대중’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그런데 지금은 이미 인터넷의 일상화, 과거 뉴스 수준에 이른 숱한 개인동영상들로 인해 개인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역량, 무수한 정보들 중 허위정보와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역량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있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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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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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착한 기업의 통 크고 뜻 깊은 후원이 있었다. 덕분에 국내 수많은 청소년이 성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연말에는 백여 명이 넘게 국회에 모여 발표도 하고 정책 토론도 했다. 이들은 1년간 몸소 느끼며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며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얼마 전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한 청소년이 직접 발표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 청소년성문화센터 동아리 ‘사춘기상담소’에 모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이었다.이들의 첫 번째 미션은 ‘자신이 생각하는 성(性)과 관련된 물건 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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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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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북의 조선노동당 8기 중앙위원회 9차 전원회의 결과는 남북관계에 커다란 전환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년사를 대신해 발표된 이번 회의 결과에서 북은 ‘남과 북의 관계가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니며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이자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했다.또한 북측은 ‘미국과 남한이 군사적 대결을 기도하려 든다면 핵전쟁 억제력을 이용한 전쟁도 불사할 것’이며 ‘전쟁이 난다면 전 영토를 평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족이라는 것이 과연 부정한다고 바뀔 수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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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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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24년, 드디어 선거 시즌의 막이 올랐다. 표심을 향한 여·야, 진보·보수, 신당 등 모든 정당들의 표심 잡기 각축전이 치열하다. 그중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윤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올 1월 4일을 첫 시작으로 주제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1일에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한 8차 민생토론회가 열렸다. 김건희여사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자 총선용 반전 카드를 쏟아내고 있는 듯 하다.3월 초까지 15차례 가량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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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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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한국은 제2차 대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다. 그 결과 1964년 설립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57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개발도상국 지위에 있던 나라를 만장일치로 선진국으로 변경한 유일한 주인공이 되었다.그렇게 한국은 2021년에 공식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은 인구 5천만에 1인당 GDP 3만 달러를 넘는 몇 안 되는 나라인데다가, 반도체와 철강, 자동차를 위시한 제조 강국에서 이제는 K-pop, K-드라마 등 소프트파워까지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국가가 됐으니 가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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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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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이 가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사실 우주는 시간의 단위를 정하지 않았는데, 우리 인간들은 시간의 개념을 만들어 우주를 바라보고, 1분 1초를 다투고, 날짜를 기념한다. 그렇게 경도 135도 표준시 대한민국의 1년이 가고 다시 새해가 왔다.연말연시에는 항상 계획과 소망이 가득하다. 평생계획이라는 금연과 다이어트는 연초에 다양한 마케팅이 있을 정도로 이른바 국민계획이 되었고, 독서와 운동은 어느새 신년계획이 되어야 할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멀어져 있다. 필자도 독서와 운동, 금연과 다이어트가 필요하지만 평생 목표로 남겨두고 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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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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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국 언론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소식을 다룬 기사를 읽었다. 금융투자소득세란 주식이나 펀드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징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새해 첫 증권시장 개장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내년부터 시행될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그 이유는 “과도한 부담의 과세가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시장을 왜곡한다면, 시장원리에 맞게 개선”돼야 하며”, “저 윤석열이 말하는 공정은 자신의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역동적인 기회의 사다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한국 언론들의 논평을 보면, 이번 결정은 4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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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자유대학 윤장열 박사
2024.01.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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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고기를 팔면 감옥에 가야 할까? 대한민국이 이런 법을 2024년 1월 9일 제정했다.개를 식용으로 도살하거나 그 고기를 유통하면 제재하는 국가는 미국과 타이완 등이 있다. 그러나 미국이 2018년 개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한 동기는, 세계 최대의 개고기 소비국가인 중국을 '개를 먹는 야만국가'로 비난하기 위한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었다(중앙일보).미국 내에서는 개를 식용으로 먹는 문화가 없어 굳이 이를 법으로 금지할 이유도 없었다. 또한 미국이나 타이완의 개식용 금지법안도, 위반하면 벌금(미국 약 560만원, 대만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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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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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모두가 알다시피 인천은 서해를 두고 남과 북이 마주하는 접경지역이 있는 곳이다. 강화만 하더라도 직선거리로 북한의 개풍구역과 불과 1.8㎞ 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서해 5도 또한 짧게는 2~3㎞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런데 여기에 남과 북의 갈등이 숨어 있다.바로 정전협정에서 확정하지 못한 해상의 경계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런 연유로 한강하구수역은 닫힌 물길이 됐고 서해 5도는 합의되지 못한 경계로 인해 지속적인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정들은 인천의 지역적 특징 중 하나가 됐다.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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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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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을 중심에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최근 국제상황을 지켜보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국제정치의 냉엄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감 있고 능수능란한 외교로 국익을 추구하는 지도자를 바라는 것은 대다수 국민의 바람이다. 그런데 이와 달리 이념을 강조하고 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을 불러오는 지도자를 가졌다면 그것은 국민에게 매우 커다란 불행일 수밖에 없다.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국민들은 지금의 위기상황을 몸으로 직감하고 있다. 부실과 졸속 끝에 파행으로 끝마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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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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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인천시가 파격적인 출생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이다.2023년 한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0명이며 인천은 서울, 부산에 이어 하위 3위의 0.66명이다. 초저출산율을 보이는 인천이 이대로는 소멸할 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대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지원 내용을 자세히 보면, 1억원이 모두 신설된 것은 아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해 지원하는 약 7200만 원에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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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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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10월 24일, 아이슬란드에선 카트린 야콥스도티르도 총리를 비롯한 다수의 여성과 논바이너리(Non-binary,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을 거부하는 사람)가 유급 노동과 무급 노동을 모두 중단하는 파업을 진행했다.아이슬란드 외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아이슬란드는 1975년의 전일 파업을 다시 반복한다. 오늘 아이슬란드 90% 여성은 직장과 가사노동 모두 쉰다’고 밝혔다.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2024년 3월 ‘여성파업’이 기획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20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와 여러 개인들이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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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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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얼마 전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이 된다” “너무 이해되고 슬프고 착한 사람들이 정신과에 간다는 말에 공감” “내 얘기 같아서 내가 저 때 저 질병일 수 있겠다” 등의 공감하는 댓글을 쓴 것을 봤다.드라마를 보며서 공감이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직장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한없이 쪼그라들던 환자의 모습이었다. 아마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처지와 이 장면이 같아서 공감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했다.지난 10월 4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신의 일터에서 투신을 한 고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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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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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아, 진짜 돈 내고 스트레스를 샀네.”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나오며 뱉었던 말이다. 영화가 재밌다는 입소문을 탄 후 비교적 늦게 영화를 봤다.영화를 본 사람들은 스마트 워치에 찍힌 높은 스트레스 지수와 심박수를 인증했고, 영화를 계기로 한국 현대사 영화 정주행 리스트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기도 했다.처음에는 영화에 나온 배우들과 실제 인물들이 너무 비슷해서 호기심이 생겼고, 사람들의 이런 반응에 ‘꼭 봐야겠다’ 싶었다.역사가 스포일러라고, 이미 이 영화의 결말을 알고 있었다. 결국 전두환을 필두로 한 하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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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3.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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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길게 여행할 일이 생겨 이동 중에, 그간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챙겨봤다. 지루하면 어쩌나 생각했으나 드라마를 보는 내내, 미소 짓다가, 울컥하다가,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그러다, 여전히 싸우고 있는 니 생각이 나더라. 다들 이제 망했다는 그 당에서, 당직을 얼마 전 내려놓을 때 까지 또 하루를 다 바쳐 살았을 그 모습이. 왜 그렇게까지 살고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드라마를 보다 다시 떠올렸다.드라마에서 제일 많이 나온 대사가 ‘살아라’ 아니었을까. 죽지 말고 살라고. 선한 사람이 그렇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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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3.12.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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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대한민국의 20세기와 21세기를 대비시키는 드라마틱한 정치경제적, 인구사회학적 변동 중 하나는 먹고살기 위해 ‘이민(emigation)’을 가던 나라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나라 밖에서 이민(immigration)‘을 오는 나라가 됐다는 사실이다.지난달 행정안전부 발표를 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총 225만8248명으로 전년 대비 12만3679명(5.8%) 증가했다. 2006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다치이자 총인구(5169만2272명) 대비 비율은 4.4%다.지난달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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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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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노동권과 생명권은 국민이 누리는 모든 권리의 바탕이다. 생명권과 안전권을 누림에 있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명제에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2023년 11월 3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음 기소된 기업인 두성산업이 법원에 신청했던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기각됐다. 법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의 명확성 원칙 등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 대표이사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지난달 27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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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3.12.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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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교육 의뢰가 정말 많다. 하루에도 수십 건씩 문의 전화가 걸려 온다. 초등학교부터 중, 고등학교까지 “사안이 발생했기 때문에 교육이 시급하다”거나 “연말에라도 교육을 해줄 수 없냐”는 질문이 많다.안타깝지만 필자가 일하는 곳은 올해 교육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정된 인력과 자원 때문이다. 이미 몇 달 전부터 교육 접수가 끝난 곳도 있으니, 이곳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대다수 성교육 현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사업의 중복성․유사성”을 지적하며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학교 성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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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3.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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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는 한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공정하게 기회에 접근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치를 포함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편중된 상태에서 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GDP를 높이고 확실하게 도약하기 위해선 모든 국토를 빠짐없이 촘촘하게 다 써야 된다”고 덧붙였다.그 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칼럼
인천투데이
2023.12.04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