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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세계 노동절 130주년을 맞이했다. 노동계는 올해 노동절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조용히 지나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다행히 4월말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고, 지난달 29일에는 국내 지역감염이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확산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사태 장기화로 경제위기와 함께 무급휴직과 권고퇴직 등 실직이 확산하고 있다.정의당 인천시당(김응호 위원장)은 노동절 130주년을 기념한 성명을 발표하고, “노동자 단결로 고용위기를 극복하자”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5.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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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에 잔뜩 억눌려 지내는 동안에도 속절없이 시간은 지난다. 거리두기라는 다소 삭막한 생활방식을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가긴 하지만 기간을 거듭 연장한 까닭에 피로감이 쌓이는 건 어쩔 수 없다.봄꽃을 즐기러 너나없이 나들이에 나설까 싶어 대형 축제를 일제히 취소하고, 몇몇 지자체에선 애써 가꾼 꽃밭을 뒤집어엎기도 했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공원마다 입장을 막아가면서까지 코로나19 확산을 경계하는 수고로움이 애처롭기까지 하다.그럼에도 답답함을 이기지 못한 이들이 바깥활동을 나서기도 하고, 격리대상자가 생활수칙을 어겨 고
칼럼
인천투데이
2020.04.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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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만 폐업과 도산, 회사불황으로 고용보험을 상실한 실업자가 22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이번 21대 총선에서 인천지역 후보자들의 실업대책과 고용유지를 위한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 노동자와 중소자영업자 등 일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는데, 대규모 실업대란이 현실화 됐어도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다.대신 경인전철 지하화와 송도~강릉 간 LTX, 인천도시철도3호선 건설, 제2경인선 인하대역 연장 등 수조원에 달하는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4.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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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 실직자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른 폐업과 권고사직, 무급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가 22만 명에 육박했다. 하지만 총선에 실업 대책 공약은 실종이다.‘코로나19’ 피해가 불어나고 있고, 3월부터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것을 감안하면 실직대란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인천의 경우 인천공항은 하루 20만 명에 달하던 여객이 5000명 안팎으로 96% 이상 급감하면서 항공사와 케이터링 업체 등에서 이미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인천항의 경우도 여객 발길이 끊긴지 오래다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4.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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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김응호)과 민주노총 인천지역 본부(본부장 이인화)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떤 해고도 있어선 안되며 정부에 노동자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의당 인천시당과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9일 정의당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인한 노동위기를 극복하고, 정부는 노동자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공동선언했다.해당 공동선언식에는 정의당 인천시당에서 김응호(부평을 후보) 위원장을 비롯해 배진교·박인숙 비례대표 후보, 서구갑 김중삼 후보, 이옥희 노동본부장이 참여했다. 민주노총
정치
이서인 기자
2020.04.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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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21대 총선 부평구을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부평에 오래되고 수 많은 지역현안이 있는 만큼, 후보자들은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군부대 활용 공통...한국지엠, 삼산동 특고압 공약 큰 차이세 후보 모두 지난해 말 반환된 캠프마켓과 반환 예정인 3보급단 등의 군부대를 활용해 주민 친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외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다른 공약이 눈에 띈다.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용접공 출신인 홍영표 후보는 각종 홍보에서 한국지엠을 거론했지만, 매번 발생하는 고용불안
정치
이종선 기자
2020.04.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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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원책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주기로 한 가운데, 모든 시민들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배분해달라는 시민 청원이 올라왔다.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은소통e가득’ 페이지의 시민청원란에는 지난 27일 ‘긴급재난생계비(긴급생활지원금) 공평하게 분배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청원글을 올린 심 아무개씨는 “경기도처럼 공평하게 진행할 거 아니면 안하니만 못하다. 중위소득에 턱걸이 하는 분들은요. 모든 시민이 마스크 사느라고 생계비의 10%가 더 지출되
사회
장호영 기자
2020.03.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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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원책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에 긴급재난생계비 지원 등을 포함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발표했다.하지만, 이는 경기도가 모든 도민들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비교돼 주민들은 기대에 못 미친다고 평가하고 있다.시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긴급지원대책과 그에 따른 긴급 추경 편성을 발표했다. 재난긴급지원대책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20만 원에서 50만원까지 긴급재난생계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에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3.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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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21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26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는 감염 위기 뿐 아니라 경제 위기를 낳고 있다. 정부가 기업 구호긴급자금 100조 원을 투입했지만 불안 심리와 경기 악화가 심화되면서 국민들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재난기본소득을 100만 원 씩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투입되는 예산은 매년 불용되는 전체 예산의 약 10%인
정치
장호영 기자
2020.03.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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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e음의 계좌등록 서비스가 1시간가량 먹통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었다. 24일 오후1시 30분께부터 1시간 가량 인천e음 가입 시 등록하는 계좌 등록·변경 전화(ARS)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밖의 충전, 결제 등 다른 기능들은 정상 운영됐다.전자거래 대행사 코나아이는 인천시와 함께 경기도 지자체 31곳 중 28곳의 지역화폐 대행을 담당하고 있다. 코나아이 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발표로, 하루 몇 만 건을 수행하던 ARS 신청이 갑자기 몇십배로 늘어나며 일시적
경제
조연주 기자
2020.03.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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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조택상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코로나19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는 23일 “당선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사태가 끝날 때까지 국회의원 급여의 30%를 반납하겠다”며 “보좌관들 역시 이에 동참할 사람들을 뽑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비정규직, 중소기업, 실업자 등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재난기본소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조 예비
정치
조연주 기자
2020.03.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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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8652명. 3월 20일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다. 인천은 39명이다. 국내와 해외 추세를 봤을 때, 감염은 더 확산될 것이고 언제 끝날지 가늠할 수 없는 지경이다. 우리 앞에 닥친 위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만이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는 2008년 금융위기를 이미 넘어섰다.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내리고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 완화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전 세계 증시 폭락에서 보듯 공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경제 위기를 해소한다는 방법으로
사설
인천투데이
2020.03.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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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다. 170여 개국, 33만여 명의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사망자는 1만4000명을 웃돈다(3월 23일 기준).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전쟁’으로 아우성이다.마스크 대란은 이제 예삿일이다. 학교 휴업, 무급 휴직, 해고, 원유가격 폭락과 증시 급락에 이르기까지 정치ㆍ사회ㆍ경제적 여파가 크다. ‘세계 경기 침체’ 전망이 나온다.코로나19는 사람보다 이윤을 앞세운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냈다. 제약기업들은 돈벌이 안 되는 백신 개발에 뒷전이었다. 메르스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 3년간 공공병원은
칼럼
인천투데이
2020.03.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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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른바 ‘코로나 뉴딜’ 추진을 촉구했다.정의당 인천시당 21대 총선 출마자 일동은 19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이정미 국회의원, 김응호 부평을 예비후보, 배진교 비례대표 후보, 문영미 동·미추홀갑, 정수영 동·미추홀을 예비후보, 최승원 남동을 예비후보, 김중삼 서구갑 예비후보 참석했으며, 조선희 인천시의원이 진행을 맡았다.이정미 의원은 “‘코로나 뉴딜’로 대한민국 인천 경제를 살
정치
이종선 기자
2020.03.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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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청년노동자와 청년창업가가 불안을 넘어 현실에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단어도 등장하고 있고,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한다는 미담도 들려온다.인천청년유니온 전화상담이 늘기 시작했다. 회사가 휴업했는데 유급휴가가 가능한 건지, 월급은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건지, 쓸 수 있는 휴가가 없어지는 건 아닌지가 질문의 대부분이다. 한 달 벌어 한 달을 사는
칼럼
인천투데이
2020.03.0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