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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직장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신고한 피해자를 해고하자, 노조가 부당해고라고 반발하며 나섰다.이에 인천교통공사는 내부 인사 규정에 따른 적절한 해고 처분이었다며 반박하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인천본부(본부장 이주남)는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통공사가 직장 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한 직원을 부당해고했다"며 "공사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해당 직원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던 남성 A씨는 인천 송도지역에서 근무하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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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내 국내 최초 무인 CFS 도입으로 물류 작업에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국내 컨테이너터미널 최초로 '무인 전산화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CFS 시스템은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을 컨테이너에 채우거나,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제품을 인출해 여러 화주에 분산하는 작업을 하는 장소이다. 이번 인천신항 내 무인 전산화 CFS 시스템 도입은 인천항만공사가 물류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방
경제
인투아이(INTO-AI) 기자
2023.1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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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만수초등학교에서 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무너져 차량 3대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남동구와 인천소방본부는 12일 정오께 만수초교 교사동 내진 보강 공사를 위해 H빔을 설치하던 크레인이 지지대 바닥이 무너지면서 중심을 잃고 창대시장 쪽 골목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크레인은 13톤 24미터 규모이다. 이로 인해 건물 외벽과 차량 3대가 파손됐다. 또한 크레인 운전기사가 두부와 팔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갔다. 남동구는 “장승로 5번길 일대 도로를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9.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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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운영 중인 시내 저상버스를 장애인단체가 모니터링한 결과 90대 중 10대는 전동휠체어 승차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인천시 운영 저상버스 90대를 대상으로 올해 4~6월 전동휠체어 승차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인천 버스노선은 197개인데 전동휠체어 승차가 가능한 저상버스 운행 노선은 40개에 불과하다. 센터는 노선 40개 중 18개 노선 90대의 모니터링을 했다.인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2310대이며 이중 저상버스는 350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7.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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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사목부가 이동노동자 쉼터 ‘엠마오’를 개소했다.부평구 십정동 소재 인천교구노동자센터 1층에 마련됐다. 엠마오는 성경에 기록된 예수가 부활한 뒤 새롭게 도착한 장소로 쉼터, 휴식의 뜻이다.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사목부(부국장 양성일 신부)는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엠마오’ 개소 기념 축복식을 진행했다.이동노동자는 일하는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를 말한다.대표적으로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방문 판매원, 검침원, 요양보호사 등이 해당한다.
사회
염은빈 기자
2023.06.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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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모르는 번호로부터 ‘청부살해 협박전화’를 받았다.전화를 건 사람은 인천에서 ‘무허가’ 운영을 의심을 받아 인천시교육청이 감사를 진행 중이던 연수구 소재 한 어학원의 운전기사 B씨였다.30일 연수경찰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찰은 A씨에게 청부살해 협박 전화를 한 B씨를 협박죄 등 혐의로 지난 26일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지난 19일 A씨는 모르는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상대는 A씨를 향해 “자식(쌍둥이) 청부살인 당하고 싶지 않으면 그만하시죠”라는 말을
사회
김현철 기자
2023.05.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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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항 자동차 물동량 증가세가 호조를 보였다. 올해 4월 기준 신차와 중고차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2%, 54%씩 상승했다.인천항 신차 물동량은 주로 환적 화물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자동차 물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신차 환적 물량이 연간 약 6만대 이상에 달하고, 중고차 수출물동량도 늘어 관련 산업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공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신차의 경우 독일 브레멘하펜항에서 출항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 ’플래티넘 래이(PLATINUM RAY)호가
경제
김갑봉 기자
2023.05.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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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민간부문에 수소연료에너지 고상버스를 도입한 인천시가 수소버스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내 광역시·도 중 최대인 수소버스 130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총 수소버스 400대(저상버스 300대, 고상버스 100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정치
김갑봉 기자
2023.04.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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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40대 운전자 A씨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을 사고 있다.지난 3월 23일 오후 11시 45분경 서구 청라동 소재 버스 차고지 인근 중앙화단을 차량이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버스 운행 종료 후 차고지로 이동 중이던 인천교통공사 소속 이태석 운전기사(61세)는 도로 중앙화단에 기울어진 채 정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자마자 112와 119에 신고한 뒤, 구출작업을 시작했다.이태석 씨의 뒤를 이어 사고현장에 도착한 공사 황인모 기
사회
김갑봉 기자
2023.03.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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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내년에 광역버스에도 준공영제를 도입한다. 준공영제 시행 전까진 별도 재정을 지원해 광역버스 감차와 배차간격 증가 등 시민불편을 방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7일 내년 광역버스(광역M버스 제외) 준공영제 도입 전까지 재정지원금으로 인건비와 유류비 등을 지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또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입석방지 대책으로 나오는 예산으로 버스 업체를 지원해 감차와 배차간격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현재 인천 내 운영되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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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의료, 철도, 물류, 학교 등 공공부문에서 노동자의 쟁의행위가 확산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 정책평가 조합원 총투표’ 결과를 토대로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처벌,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반대, 공무원 인력감축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는 지난달 23일부터 간호인력 충원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학교 비정규직노조는 정규직과 임금 차별
사설
인천투데이
2022.12.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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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성범죄나 아동학대 전과자가 학원에서 몰래 일하다 적발된 건수가 40건에 달했다. 학원 종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범죄전력 미조회로 적발된 학원 현황’을 보면, 국내 학원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범죄 전력 미조회로 적발된 사례는 1657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489건, 2019년 448건, 2020년 287건, 2021년 339건, 올해 상반기
사회
이종선 기자
2022.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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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방의진 기자│인천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배달·택배 노동자나 대리운전기사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이동노동자는 주로 야외 곳곳에서 일하기에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기후위기로 인한 혹한과 폭염이 더해지면서 이동노동자 쉼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서울시는 2016년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 서초구 이동노동자 쉼터가 최초였다. 현재 국내 지자체 중 서울, 경기, 부산, 경남(창원), 광주, 전남(여수), 전북(익산), 제주 등이 쉼터 30개
사회
방의진 기자
2022.03.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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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정부가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등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는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4949억원을 활용해 특고‧프리랜서 68만명과, 법인택시기사 7만6000명에게 3월부터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법인택시·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을 3월 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고용노동부는 기존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특고·프리랜서 56만명에게 별도 심사 없이 50만원을 지급한다.
정치
서효준 기자
2022.02.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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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20대 대통령선거 유세 첫날인 지난 15일 오후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원과 유세차량 기사 등 2명이 유세 차량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을 포함한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당 인천시선거대책위원회는 “안철수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15일 오후 5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 안에서 선거운동원
정치
박소영 기자
2022.0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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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서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41분께 서구 원당동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굴삭기 버킷에 맞아 4m 아래의 구덩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크레인과 들것 등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으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굴삭기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버킷에 치여 구덩이로 추락한 것으로
사회
장호영 기자
2022.01.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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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2021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가 한 해 동안 보도한 많은 기사 중 독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핫 클릭 톱10’을 뽑았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덜기 위해 보도 이후 상황도 추가 취재해 덧붙였다. 지역사회 반향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클릭 순위로 톱10 기사를 선정했다.지난 8일 부평구 부개동 소재 동수초등학교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A(9)군이 25톤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평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화물차 운전기사 B씨를 구속했다.B씨는
사회
박소영 기자
2021.12.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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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 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소식이 알려자 시민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8일 부개동 소재 동수초교 한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A(9)군이 25톤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평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화물차 운전기사 B씨를 구속했다.B씨는 우회전을 하다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군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
사회
박소영 기자
2021.12.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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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식당 이용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동 식당에서 식사한 화물차 운전기사가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사는 식당 전체를 방역하고 폐쇄할 계획이다.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식당은 총 3곳이다. 여객이 이용하는 1층 식당은 현재 코로나19로 여객이 없어 운영하지 않고 있다.이외 운영동 식당과 3층 급식소에서 거의 모든 종사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인천시는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8.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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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 서구 소재 한 목재 공장에서 지난 23일 50대 노동자가 1.2톤 목재 묶음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인천 서구 한 목재 가공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화물차에서 받침목을 정비하던 중 지게차에서 1.2톤 규모의 목재 묶음이 떨어져 A씨를 덮쳤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당시 함께 일하던 40대 B씨는 지게차를 조작해 약 1.2톤 규모의 목재 묶음 2개를 25톤 화물차에 실으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목재들이 균형을 잃고 떨어지며 A씨를
사회
김갑봉 기자
2021.07.27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