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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부평구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한 이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는 지난 27일 이현웅 후보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와 불법촬영 사건 등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하고, 이를 법률자문 플랫폼 로톡(lawtalk)에 홍보했다고 보도했다. 로톡은 변호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러자 이현웅 후보는 "가해자 반성을 요구한 정상적인 변호였다"고 반박하며,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 반론보도를 요구했다.언론 보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3.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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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내 의제별 연대기구 19개와 시민사회단체 80개가 구성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공천반대 낙선대상 명단에 국민의힘 원희룡(인천 계양을) 후보와 정승연(인천 연수갑) 후보를 추가했다.2024총선넷은 27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2024총선넷이 선정한 공천반대 후보 46명 명단을 전달하며 공천배제와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2024총선넷은 원외인사를 중심으로 한 공천부적격자 6명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한 현역 국회의원 5명 등 2차 공천반대 명단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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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민의힘이 인천 남동을·부평갑 선거구 등 22곳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2곳, 서울 7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22곳을 경선 지역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3~15일 면접 심사를 마친 지역구 공천 신청자 중 ‘자격 미달’로 판단한 신청자를 제외하고 후보자를 2~3명으로 압축해 경선으로 공천하겠다는 것이다.인천은 남동을(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부평갑(유제홍 전 부평구청장 후보,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2.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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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세월호 참사가 지난주 7주기를 맞이했다.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승선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했고, 현재 9명은 실종상태다.여전히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다. 7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사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기록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주현숙 감독이 연출한 ‘당신의 사월’은 세월호 참사의 당사자나 희생자 유가족이 아닌 일반시민 5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영화에는 청와대 근처 카페
사회
박소영 기자
2021.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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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그날의 기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사월’이 1일 개봉했다.주현숙 감독이 연출한 ‘당신의 사월’은 세월호 참사의 실체를 파악하거나 유가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지 않고 일반시민 5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영화에는 청와대 근처 카페 사장 박철우, 인권 활동가 정주연, 미역 양식과 멸치 조업을 하는 진도 어민 이옥영, 기록관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이유경, 중학교 교사 조수진 등이 나온다.“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는 시작한
공연
박소영 기자
2021.04.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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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전교조가 '스펙인' 시대라고 한다. 전교조 결성으로 해직된 교사들은 원상회복조차 되지 않았는데 전교조 활동이 교장과 교육청 관료가 되는 '하이패스'처럼 여겨지다니!참교육 한길을 걸어온 진심이 왜곡되는 것 같아 몹시 불편하다. 내부형교장공모제를 넘어 학교장선출보직제로 전환 요구와 학교장 권한 축소를 통한 교사ㆍ직원ㆍ학생의 학교자치 보장 요구가 커지는 이유다.전교조 교사들은 진보교육감 등장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학생인권, 혁신학교, 마을교육, 무상교육, 민주시민교육 확대 등,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 곧 한계도 드러났다. 도성
칼럼
인천투데이
2020.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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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천시교육청의 방역대책이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감독관 재택근무와 학교 밀집도 강화 방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수능일인 3일 전까지 수도권 내 중·고등학교 전원 원격수업 방침을 내렸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수능 다음날인 4일까지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능 준비를 위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교원이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안내했다.인
사회
이종선 기자
2020.1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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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입법 준비중인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가 기본도 갖추지 못한 엉터리 조례라는 비판을 받았다. 비판을 받아들인 시교육청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대폭 수정 중이라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인권을 실현하고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내용의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를 만들고 있다.그러나 이 조례안에는 '합리적인 이유 없이는 학생 자치활동을 제한할 수 없다'고 명시돼있는 등 사실상 학생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법적 근거가 될 수
사회
조연주 기자
2020.1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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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한 대법원 판결을 두고 인천에서 환영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일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환송했다.이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 전교조ㆍ민주노총ㆍ시민단체 등은 잇따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인천지부장을 맡았던 도성훈 교육감은 3일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환영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도 교육감은“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9.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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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다. 광복절 연휴를 전후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 하루 평균 250명을 웃돈다. 전파력이 대구의 6배이며, 재생산 지수는 3을 넘는 GH 유형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집단감염이 특히 문제다. 최악의 경우 확진자가 입원도 못하고 숨지는 ‘의료 붕괴’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공공 병상을 늘리기는커녕 코로나19 대비 병상을 600개가량 줄이자마자 재확산이 시작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는 외식과 여행을 장려하며 할인권을 배포했고, 교육당국은 2학기 등교 지침을 완화하고 전
칼럼
인천투데이
2020.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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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임기 반환점을 돈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교사들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학부모와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만족도는 보통 이하로 나타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13일 오후 도 교육감 취임 2주년 중간평가 토론회 ‘진보교육감 2기, 인천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교조 인천지부는 도 교육감의 공약 이행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교사ㆍ학부모ㆍ교육공무직 총 995명을 대상으로 했다. 문항은 코로나19 대응, 학교자치, 민주시민교육, 무상교육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7.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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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야야야, 큰일 났어! 교육청에서 갑자기 1800만 원을 토해내래.” 지난달 어느 날, A는 경기도 영양교사인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별안간 ‘화려’했던 과거가 떠올랐다. 사회 초년생일 때 한 회사에서 3년간 영양사로 일했다. 집 앞 중학교에서 영양사를 구한다기에 그 이후 8년은 학교에서 급식을 만들었다. 틈틈이 교육대학원에 다녀 교원자격증을 받았다. 옮긴 학교에서는 기간제 영양교사로 2년을 일했다. 임용고사에 합격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는 정규직 영양교사로 학교에서 근무하고
칼럼
인천투데이
2020.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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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태원 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상치 않다. 순식간에 140명을 넘었다. 무증상 확진자가 36%다. ‘깜깜이’ 감염도 부지기수다. 인천에선 10~18세 학생 10여 명과 그 부모까지 감염됐다.(5월 14일 기준)몹시 불안하다. 그런데 정부는 “현재로선 등교개학 연기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의료체계가 감당 못할 혼란이 생기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더라도, 정부는 입시가 중한 모양이다. 이태원 클럽에 간 청년과 성소수자를 희생양 삼고 있다. 등교수업 후 정부가 또 어떤 개인들에게 책임을 떠넘길지 우리는 안
칼럼
인천투데이
2020.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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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개악 저지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징계의결 요구받은 조수진 교사가 결국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지난 4월 14일 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조수진 교사에게 내려진 징계의결 요구를 만장일치로 ‘반려’했다. 이후 시교육청은 재검토를 거쳐 ‘징계 사유 없음’으로 해당 사안을 같은 달 27일 내부 종결했다.조 교사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전교조를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30여 명과 국회 본청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탄압과 박근혜 정부의 노동법 개악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5.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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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인천에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배준영 당선인이 보수야당 후보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15일 치러진 21대 총선 최종 집계결과 배준영 당선인 6만2484표(50.28%)를 얻어 당선됐다. 2위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5만9025표(47.64%)를 획득했다. 우리공화당 조수진 후보는 1143표(1.1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부겸 후보는 1129표(0.9%)를 기록했다.이번 중·강화·옹진 선거는 배준영 당선인과 조택상 후보의 양자 재대결 구도였다. 둘은 지난
정치
이종선 기자
2020.04.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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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15일 오후 12시 91.28% 개표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배준영 후보는 50.84%(5만7580표)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해졌다. 배 후보는 기존 같은 당 안상수 의원의 지역구에서 초선의원이 됐다.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47.08%(5만3319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 조수진 후보는 1.17%(1335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부겸 후보는 0.89%(1016표
정치
이종선 기자
2020.04.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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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를 6.2%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5일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월 3~4일 중·강화·옹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조택상 후보는 응답자의 44.8%, 배준영 후보는 응답자의
정치
이종선 기자
2020.04.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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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개악 저지 집회에 참여한 교사에게 내려진 징계의결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지난 30일 성명을 발표하며 “부당한 공권력 피해자로 국가 손해배상까지 받은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속행하는 인천시교육청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최근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일반징계위원회는 영종중학교 소속이자 전교조 인천지부 현 정책실장인 조수진 교사에게 징계위원회 출석요구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조 교사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전교조를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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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7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인천지역 선거구 13개에 등록한 후보자는 53명으로, 평균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13곳 모두에 출마했고, 정의당은 6곳에 출마했다.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 이행숙, 김지호, 김수임 후보와 김용섭 후보 등 5명이 무소속으로 나섰다. 민중당에서 2명과 우리공화당에서 1명의 후보가 나왔고,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13명이 출마했다.인천 후보자 중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동구미추홀구을에 무소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3.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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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개악 저지 집회에 참여해 검찰에 기소됐지만 무죄를 확정받은 전교조 교사에게 징계의결을 요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교사는 이미 국가로부터 손해배상까지 받았다.인천 중구의 한 중학교 여교사 조수진씨(37)는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징계위원회 출석 요청서를 받았다. 요청서에는 “징계혐의자 조씨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 제63조에 의거 교사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해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 9월 23일 조씨는 민주노총이 주최한 노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3.2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