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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19회 인천여성영화제가 14일 미추홀구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막했다. 이번 인천여성영화제는 인천시의 사전 검열과 차별 행정에 맞서 시 지원 없이 치르고 있다.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일부터 3일간 영화공간 주안에서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 ‘환란의 시대 ; 무너뜨리고 연결하기’가 개최 중이다. 영화제 첫 날인 14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퀸의 뜨개질'을 상영했다.개막식에서 손보경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인천시의 사전 검열과 차별 행정 관련 어제(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유정복 인천시
사회
염은빈 기자
2023.07.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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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의원 라선거구(구월2동, 간석2동, 간석3동)에서 구의원 후보 다섯명이 대결한다. 마선거구(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에서는 후보 여섯명이 맞붙는다. 둘다 3인 선거구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 정치체제 타파를 외치는 정의당 남동구의원 후보가 당선 돼 남동구의회에 다당제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다.남동 라 선거구 '20대 대선 초접전 격전지'남동구 라선거구는 20대 대선 당시 남동구 내 초접전을 펼쳤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만2436표
정치
김지문 기자
2022.05.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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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19일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미추홀구 3선거구 한기남 ▲연수구 3선거구 곽종배 ▲부평구 1선거구 조성혜 ▲계양구 4선거구 문세종 ▲서구 4선거구 전재운 등 광역의원 후보 단수공천자 5명을 포함한 2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이 밖에 광역의원 경선 선거구로 확정된 곳의 후보는 ▲중구 = 1선거구 박상길·김철홍·김민희, 2선거구 김광훈·최찬용·차광윤·차홍빈 ▲미추홀구 = 4선거구 김강래·강정선 ▲부평구 = 3선거구 이용선·유경희, 4선거구 나
정치
김현철 기자
2022.04.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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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 A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사상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에 역전패했지만,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이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일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했다.한국 대표팀은 전반 27분 최유리(인천 현대제철)의 선제골과 지소연(첼시)의 페널티킥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23분 탕자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고 4분 후, 장린옌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샤오위에게 결승골을
스포츠
김샛별 기자
2022.0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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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 내 인천현대제철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한국 여자축구 A국가대표팀 선수 23명 중 8명이 인천현대제철 소속 선수들이다. 인천현대제철 소속 8명 중 선발선수 5명, 교체 선수 2명 등 7명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3일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0로 승리했다. 준결승 전반 4분 조소현(토트넘)이
스포츠
김샛별 기자
2022.02.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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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ㅣ뉴욕에서 음악 선생으로 일하는 조 가드너. 파트타임이었던 조는 정규직 교사 발령이 났지만 썩 기쁘지 않다.조의 꿈은 교사가 아니라 재즈 뮤지션이기 때문. 무대에서 즉흥 합주를 하는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다. 어릴 적 아빠 손에 끌려 따라간 클럽에서 본 재즈 공연이 그에게 ‘영혼의 불꽃’을 지폈다.마치 운명처럼, 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꿈에 그리던 최고의 재즈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된 것. 그러나 운명의 무대를 앞두고 조는 불의의 사고로 ‘저승길’에 오르고, 조의 영혼(소울, soul)은 꿈의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1.01.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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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ㅣ우연일까 운명일까? 같은 날 같은 아파트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첸부인(장만옥)과 차우(양조위)는 각자의 남편과 아내가 있는 기혼자들이다. 이사 첫날부터 자주 마주치던 두 사람은 차우의 넥타이와 첸부인의 가방이 각자의 배우자들 것과 같은 것임을 깨닫고, 그들의 관계를 눈치 챈다.내 남편은 어쩌다가 다른 사람에게 끌렸을까? 내 아내는 어떻게 아내가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됐을까? 그 관계의 시작이 궁금해진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며 각자의 배우자에게 감정을 이입해 보기도 하고 원망과 분노를 쏟아내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1.01.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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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대학 졸업반 영석(남주혁)은 우연히 골목에서 길에 쓰러진 여자를 돕는다. 고장난 전동휠체어와 여자를 리어카에 실어 집까지 데려다준 영석에게 여자는 “밥 먹고 가라”고 권한다.영석의 친절에도 퉁명스러운 반발로 일관했던 여자가 보인 뜻밖의 친절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싫지 않은 영석은 묻는다. “이름이 뭐예요?” “조제.” 그렇게 시작된 영석과 조제(한지민)의 평범하면서도 낯설고 이상한 만남.조제는 철거 직전의 재개발 구역 낡은 집에 산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집 안은 쓰임새를 알 수 없는 잡동사니로 가득하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1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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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엄마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서연(박신혜)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다.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집 지하실 구석에서 낡은 전화기를 찾아 연결한 서연은 대뜸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는다. 처음엔 잘못 걸려온 전화라 생각했지만 몇 차례 비슷한 통화를 반복하며 그녀의 말에서 이상함을 감지한 서연은 묻는다. “거기, 지금 몇 년도죠?”놀랍게도 전화를 건 그녀는 20년 전 서연과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동갑내기 여자다. 그녀의 이름은 영숙(전종서). 20년이라는 시차는 있지만 같은 또래,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12.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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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병가 후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형사 현수(김혜수)는 자살로 추정되는 실종 사건의 종결 보고서 작성 임무를 받고 섬으로 간다. 실종자인 세진(노정의)은 아버지가 연루된 범죄의 증인으로 지목돼 수사기관의 보호를 받으며 서울을 떠나 반 년 정도 섬에서 격리돼 지내던 고등학생. 태풍이 몰아치던 날 바닷가 절벽에서 사라졌다.절벽에 남아 있던 세진의 신발과 겉옷, 세진이 사용하던 책상 위 유서는 이 실종 사건이 자살이라는 완벽한 증거로 보인다. 현수가 맡은 임무는 수사 기록과 세진의 자살에 힘을 실을 섬 주민들의 증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11.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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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 | 1995년, 한국의 잘 나가는 대기업에 다니는 자영(고아성)과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은 고등학교 때 전교 1ㆍ2등 하던 똑똑한 여자들이다. 입사한 지 8년차라 어지간한 과장ㆍ부장보다 일처리도 능수능란하지만 그녀들에게 맡겨진 일은 뒷수발. 사무실 청소는 기본에 문서 수발, 커피 수발, 하다하다 구두닦이 수발까지 한다. 단지 고졸 여사원이라는 이유로.나중에 입사한 대졸 사원들이 대리를 다는 동안에도 그녀들은 만년 평사원이다. TV에 나오는 멋진 커리어우먼을 꿈꾸며 입사한 이 회사에서, 마치 신분 표시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1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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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차기 임원 선거에 두 팀의 후보가 출마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지난 28일까지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등 3인을 동반으로 하는 차기 임원 선거 출마팀을 모집해 29일 두 팀을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인천본부는 지난 10대 임원 선거까지는 본부장과 사무처장 후보 2인 동반 출마 체계였으나 이번 11대 선거부터는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후보 3인 동반 출마 체계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여성할당제를 적용해 3인 중 한 명 이상의 여성 후보를 포함토록 했다.기호1번 후보팀
사회
장호영 기자
2020.10.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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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2020년 개봉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고위급 간부인 남편, 똑똑한 딸과 함께 시애틀의 대저택에 사는 버나뎃(케이트 블란쳇)은 모든 걸 갖춘 겉모습과 달리 행복하지 않다. 일상은 불만 투성이고 신경이 곤두서있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사람들과 섞이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그래서인지 집에 생긴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항공권 예약, 쇼핑까지 인터넷 대행업체를 이용해 이메일로 처리한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한다.버나뎃은 과거에 최연소로 맥아더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다. 많은 건축가ㆍ예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10.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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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바우터루드 감독│2020년 개봉인천투데이ㅣ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섬으로 여름휴가 여행을 온 샘(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은 열두 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죽음을 고민하고 있다.인간이라면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막내인 자신은 가장 늦게까지 살 테니 언젠가 홀로 남겨질 것이다. 결국 샘은 휴양지에서 홀로 외로움을 견디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외로움 적응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샘은 또래 소녀 테스(조세핀 아렌센)를 만난다. 쾌활하고 밝은 듯 보이지만 당황스러울 정도로 제멋대로인 데다 뭔가 비밀을 안고 있는 것 같은 테스. 자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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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ㅣ윤단비 감독│2020년 개봉[9월 2일 CGV인천 관람]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 허름한 반지하에서 낡았지만 넓은 2층 양옥집으로 이사하는 옥주(최정운)의 낯빛이 왠지 불편하다. 신발 노점을 하는 미니 승합차에 짐 몇 가지만 챙겨 아버지, 즉 옥주의 할아버지(김상동)의 양옥집으로 향하는 아빠(향흥주)가 영 미덥지 않다. 할아버지에게는 허락도 받지 않은 것 같다.더위를 먹어 병원에 갔다는 할아버지를 모시러 아빠는 떠나고 낯선 할아버지의 집엔 옥주와 동생 동주(박승준)만 남는다. 주인 없는 집에 들어가는 게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09.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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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 | [2020.8.12. CGV주안역에서 관람] 억척스러운 시장 상인이자 석환(박성웅)의 사랑스러운 아내, 유치원생 나리(정수빈)의 믿음직한 엄마인 미영(엄정화)은 꽈배기 반죽의 달인이다. 미영의 화려한 손놀림으로 탄생한 꽈배기는 매일 가게 셔터 문을 열자마자 완판이다.어느 날 전기 수리기사 남편의 가게에서 비타민음료를 마시다가 병뚜껑 이벤트로 ‘하와이 가족여행권’에 당첨된 미영. 여행 갈 생각에 신이 난 석환과 달리 미영은 여행권을 팔아 고대 유물 같은 세탁기를 바꾸려하지만 “유치원에서 비행기 못 타본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08.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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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영주 시민기자] 제이 로치 감독|2020년 개봉[2020년 7월 22일 CGV인천 관람] 4년 전 미국 보수성향의 언론사 여성들이 일을 냈다. 직설적인 보수 성향 논조로 폭스 뉴스 케이블을 성장시킨 로저 에일스 대표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하고 결국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든 것. 이 사건은 이후 할리우드의 저명한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을 영화계에서 추방시킨 할리우드발 미투 운동으로 확장됐다.영화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4년 전 폭스사의 여성 방송인들이 방송사 대표 로저 에일스의 성폭력 가해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07.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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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열여섯 번째 인천여성영화제 ‘다시는’이 9일 남동구 소재 CGV인천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축하공연 등 개막 이벤트를 생략한 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12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는 좌석간 띄어 앉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개막식에는 김성준, 조선희 인천시의회 의원과 조진숙 인천시 여성정책과장,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 박주은 정책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인천여성영화제의 슬로건은 ‘다시는’이다. 이는 권김현영 페미니
교양
조연주 기자
2020.07.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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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영주 시민기자]심혜정 감독│2020년 개봉[2020년 7월 2일 미림극장] 퇴직공무원 창식(김종구)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내 길순(전국향)과 단 둘이 산다. 아니, 길순을 돌보는 중국 동포 요양보호사 수옥(강애심)이 아예 창식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으니, 셋이 산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겠다.수옥은 길순의 간병뿐 아니라 밥ㆍ빨래ㆍ청소 등 집안일을 도맡아하지만, 불안한 신분 때문에 월 200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저임금 노동을 감내한다. 수옥은 몸져누운 길순과 창식의 집안 살림을 정성껏 돌보지만, 길순의 상태는 점점 나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07.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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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영주 시민기자]최윤태 감독|2020년 개봉[2020년 6월 18일 CGV인천 관람] 백송고등학교 야구팀의 주수인(이주영)은 첫 여자 고교 선수, 최고 구속 134km, 천재 야구소녀로 불린다. 여자선수를 처음으로 받은 고교 야구팀으로 이목을 끌며 창단한 만큼 백송고교 현관에는 그녀의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다.백송고교 야구팀 창단 3년. 수인은 졸업을 앞두고 프로팀에 입단해 야구를 계속 하고 싶지만 정작 프로선수 지명을 받은 건 리틀야구단 때부터 늘 함께 야구를 했던, 그때는 수인보다 작고 야구 실력도 한참 아래였
교양
이영주 시민기자
2020.06.2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