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2015~2018년 동안 여객공항이용료를 적정 원가보다 총 2814억 원 더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 7월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운영감사 감사보고서를 통해 과다하게 징수된 여객공항이용료를 낮추고, 공항공사에 출입증관리센터 인력을 늘리라고 통보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2014년 3월 공공기관서비스 수수료를 정기 검토하지 않으면 과다한 수수료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15년 사업 부문별 집계 분석이 가능한 구분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9.07 10:35
-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항공등화 공사 입찰 당시 입찰자격을 헷갈리게 명시해 입찰공고 부적정으로 주의 처분을 받았다. 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운영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7~10월 사이 공항공사가 진행한 항공등화 시공 업체 입찰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을 명시하지 않은 채 업체를 선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감사원은 제대로 된 확인 없이 배수공법을 바꿔 등화를 파손시킬 우려를 만든 사실도 확인하고 공항공사에 주의처분 했다.항공등화란 빛과 색, 모양 등을 이용해 항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9.03 16:06
-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중소·중견기업이 아닌 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공유제를 멋대로 운영해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처분을 받았다.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운영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근거없이 성과공유제 대상이 아닌 기업들과 수의계약을 맺고, 성과공유금을 지급한 사실이 적발됐다.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아웃소싱 용역 협력사 66개 기업과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상생협력법에 따른 성과공유제 범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9.02 09:28
-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오성공원 조성사업을 재추진하다가 감사원에 덜미가 잡혔다.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운영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되는 '오성공원 조성사업'을 절차없이 재추진한 사실이 적발돼 주의처분을 받았다.공항공사는 앞서 총 사업비 870억 여 원(토지 가액 제외)의 오성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공공투자관리센터가 2017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한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0.24, 수익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8.31 18:00
-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영상관제시스템 구매설치' 계약변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불법 수의계약한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처분을 받았다. 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운영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항공사와 A업체 등과의 계약 과정에서 부적정한 계약 내용 변경 사실이 적발됐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8년 3월 A업체 등과 아날로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디지털 CCTV로 교체·증설하기 위해 ‘인천공항 영상관제시스템 구매설치사업’을 계약했고, 이후공항공사는 2019년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8.28 14:21
-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근거 없이 주차대행서비스 요금을 인상시킨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으로부터 관련자 3명이 징계 문책을 받았다.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인천국제공항 기관운영감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대행서비스 업체와의 계약 내용에 근거하지 않고 대행료를 인상했다. 공사는 지난 2017년 A업체와 여객터미널에서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대행 서비스 운영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당시 주차대행료는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비)이 합산 15%를 넘기면 인상할 수 있다고 계약했다.이후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8.27 15:06
-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7~2018년에 발생한 항공안전장애 9건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7월 31일 발표한 ‘인천공항공사 기관 운영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2017~2018년에 의무 보고 대상 항공안전장애 9건을 국토부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인천공항공사는 항공안전장애가 발생하면 국토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하며, 국토부는 사실을 확인해 과징금 부과나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야한다.감사 결과, 2018년 4월 6일 오사카행 항공기가 비정상 궤도로 이
사회
이보렴 기자
2020.08.04 15:33
-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합동으로 공항 불법 주차 대행 단속을 강화한다. 공항경찰단과 공항공사는 불법 주차 대행이 근절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집중 단속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합동단속반은 지난 1차(8월 19~30일) 집중 단속에서 ▲인터넷상 허위광고(보험 가입ㆍ실내주차장 구비 가장 등) ▲고객 차량 무면허 운전 ▲차량 파손 ▲사고 후 미조치 ▲민원 제기 고객 상대 폭언 ▲단속요원 폭행 등으로 모두 94건을 적발했다.합동단속반은 이번 2차 단속에서 현장 불법 주차 대행은 물론, 피해 사례 제보
사회
조연주 기자
2019.09.04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