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가천대 길병원 노·사에 ‘조정연장’ 결정을 내리면서 8개월 만에 다시 파업의 전운이 감돌던 길병원이 우선 파업은 면했다. 하지만, 노·사의 의견차가 커 파업 가능성은 여전하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에 따르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10일 새벽 임금협상 단체교섭 관련 쟁의조정을 진행해 오는 24일까지 15일 간 조정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지노위는 “파업은 노·사 모두 부담일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의료공백을 우려할 수 밖에 없고, 노·사 간의 의견차가
사회
장호영 기자
2019.09.10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