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새해가 되면 한국이주인권센터에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야하는 엄마들의 문의가 이어진다. 주소를 확인하고 주민센터에 전화해 아이가 가야하는 초교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학교에 전화해 입학절차를 문의한다. 학교에서 일러준 여러 가지 서류를 떼어 학교에 제출한다. 그 이후 개학할 때까지는 한시름 놓는다.개학하고 나면 다시 상담이 시작된다. 학부모들은 센터에 올 때마다 한 뭉치의 서류를 가지고 온다. 학교에서 오는 온갖 서류를 펼쳐놓고 학부모와 마주앉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분류한다. 가정통신문이 이렇게 많은 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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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4.08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