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유토론

제목

이래서 인천도 중동남구 통합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갗춰야 한다.

닉네임
구조조정
등록일
2017-04-03 18:31:16
조회수
854
부산 옛도심 4개 구 통합 필요” … 서병수 제안에 시민단체 호응
[중앙일보] 입력 2017.03.31 03:16

부산의 원도심 기초자치단체인 중·동·서·영도 4개 구를 통합하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8일 통합을 제안한 후 시민단체가 가세하고 있는 모양새다.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가 있어 최소 4월까지 통합이 성사될지 부산 최대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중·동·서·영도구 통합 균형발전 명분
103개 시민단체 모여 구 통합 촉구
“구청장 3명이 3선 … 지금이 적기”
내년 지방선거 전 4월까지 성사돼야
통합구 명칭 등 주도권 다툼도 예상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103개 단체로 구성된 ‘원도심 상생발전시민협의회’(가칭)는 3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 구 통합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원도심권의 공동화로 인구·세수 감소, 노령화 같은 악순환이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동·서부산권에 맞먹는 규모의 자치단체가 원도심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4개 구 통합이야말로 경쟁력 높은 규모 경제가 실현되면서 위축된 원도심 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인구를 보면 중구 4만5100여명, 동구 8만9700여명, 서구 11만2600여명, 영도구 12만5900여명이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인구는 37만3500여명, 면적은 40.66㎢로 늘어난다. 부산에서 해운대·부산진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치구가 된다.

2013년 ‘지역 내 총생산’도 중구 2950억원, 동구 4143억원, 서구 2238억원, 영도구 1740억원이어서 통합 때는 1조1071억원으로 늘어난다. 부산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4396억원은 물론 1위 강서구 9797억원, 2위 사하구 619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최상위권이 되는 것이다.

통합은 3개 안이 검토된다. 원도심 4개 구를 1개 구로 통합, 중·동·서구를 통합하되 영도구를 별도로 두는 안, 인구가 가장 적은 중·동구만 통합하는 방안이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 8일 원도심 재도약 방안으로 이 같은 4개 구 통합안을 제시한 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 통합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4개 구 통합 논의는 지금이 최적기라는 분석이다. 4곳의 구청장 가운데 3명(중·서·영도구)이 3선으로 내년에 물러날 예정이어서 구청장의 통합 건의를 쉽게 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자치구 통합은 구청장·구의회의 통합 건의, 구의회 의견청취와 주민투표, 통합추진위원회 설치, 자치단체 설치법 시행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구의회 의장·의원과 자생단체 수 감소, 정원감축과 승진적체에 따른 공무원 반발, 구별 주도권 다툼, 통합구 명칭과 통합청사 위치선정에 따른 논란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민간 중심의 ‘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만들어 통합 절차를 밟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원도심 자치구 통합의 명분과 논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전문가 토론회와 시민 공청회도 연다. 또 통합에 찬성하는 구에는 기획재정부에서 국가보조금을 받아 지원하는 등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하고, 통합으로 초과하는 공무원은 정원 외로 인정해 인위적인 감축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치구의 기초의회는 새 의회를 구성하기 전까지 폐지하되 폐지되는 자치구에는 출장소 등을 설치해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맞다. 맞고 말고~! 중동구 통합이나 중.동.남구 통합중 하나라도 되어야 한다. 안 그래도 전국 인구는 저출산 고령화에 시달리고 있어 늘고 있는 인천이라고 예외라더냐?

언제까지 고비용 저효율에만 시달리기만 하기 보다는 차라리 원구도심권 재발전을 명분으로서 중동남구 통합은 불기피할 때가 온것이다.

적극적인 통합으로서 다시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도심으로~!
작성일:2017-04-03 18:31:16 222.232.221.25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